[AP신문= 김효진 기자] 

■ 정의기억연대는 지난 3일, '국민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9개 언론사 13개 기사를 대상으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조정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한 결과, 11건 기사의 삭제ㆍ정정보도ㆍ 반론보도ㆍ제목수정 등으로 조정성립 혹은 강제조정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조정불성립된 기사 및 유사 기사들에 대해 추가 민사소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는 지난 7월 30일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 3300만 원을 하룻밤에 술값에 썼다'고 잘못 보도한 기사에 사내 기자상을 수여했다. 시상 하루 뒤인 31일 한국경제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강제조정에 따라 '정정 및 반론 보도'를 내고 "정의기억연대는 하룻밤에 3300만 원을 술값으로 사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는 지난 7월 28일 새벽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ㆍ성희롱 피해를 언론에 고발한 A 씨의 '가짜 미투'(#metoo)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최종 데스크인 편집국장의 승인을 거치지 않고 출고했다. 기사는 내부 논의를 거쳐 5~6시간 만에 삭제됐으며, 이후 강 기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기사 삭제를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경향신문]은 이와 관련해 편집국 차원에서 경위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고 [미디어오늘]이 지난 3일 보도했다.

■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기재부 지분 인수동의 여부' 투표 결과에 따라 약 82%의 찬성률로 기획재정부의 서울신문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우리사주조합이 기재부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우리사주조합의 서울신문 지분은 60%가 된다.

■ KBS

- KBS 소수노조인 [KBS노동조합]과 [KBS공영노조]는 지난 3일 'KBS 검언유착 의혹사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변호사,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 [KBS]는 지난 7월 31일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공영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미래발전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회 의장은 임병걸 KBS 부사장과 언론노조 KBS본부 강성원 수석부본부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 [KBS]는 지난 7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7월 23일)에서 '재난방송을 책임지는 KBS 보도본부장이 부산 폭우 당시 음주 상태로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횡설수설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악의적 신상 공격"이라고 반발했다. KBS는 "당시 회사에 사회재난주간과 재난방송센터장 등이 남아있어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귀가했다"고 강조했다.

■ [SBS]는 지난 7월 28일 '8시 뉴스' PCM(Premium Commercial Message, 분리편성광고) 시행과 관련해 "일부 매체가 오는 8월 3일 '8뉴스'부터 PCM이 도입된다고 보도한 것과 달리, 시간 확대 및 뉴스 구성의 변화에 관해 보도본부와의 협의를 우선으로 하여 추후 정기개편 시 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방심위는 유튜브 내 '5ㆍ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현저히 왜곡하고, 5ㆍ18 민주유공자 및 특정 지역을 차별ㆍ비하, 폄훼한 동영상 29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를 결정하고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 측에 직접 삭제 요청한 결과, 29건 모두 삭제됐다고 지난 7월 30일 밝혔다.

- 방심위는 지난 7월 30일 '2020년 상반기 불법ㆍ유해정보 심의ㆍ의결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처리 기간은 24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2019년도 언론 관련 판결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원에서 선고된 언론 관련 판결 236건과 관련된 언론사 334곳 중 언론사닷컴과 인터넷신문 등 인터넷 매체에 제기된 소송이 206건으로 61.7%를 차지했다. 일간신문에 대한 소송이 48건으로 14.4%, 방송에 대한 소송은 43건으로 12.9%로 나타났다.

■ [CJ ENM]은 지난 7월 30일 티빙(tving) 사업 부문 분할 기일을 2020년 8월 1일에서 2020년 10월 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JTBC]가 5월에 신청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지난 4월 [CJ ENM]과 [JTBC]는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출범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했다.

■ [EBS]는 지난 7월 30일 성남문화재단, ㈜아이나무와 함께 독립운동가 33인의 EBSTOON 연재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립운동가 100인의 이야기를 3개년에 걸쳐 웹툰에 담는 공공콘텐츠 사업인 '독립운동가 100인 웹툰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올해 33인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고 웹툰을 제작한다.

■ [연합뉴스]는 지난 7월 29일 2019년 국내 주요 이슈와 사건ㆍ사고를 영어로 총정리한 영문 연감 '코리아 애뉴얼'(KOREA ANNUAL) 2020년 판을 발간했다. '코리아 애뉴얼'은 외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주한 외교공관, 재외공관 및 외국인에게 한국의 모습을 보다 정확히 알리기 위해 연합뉴스가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영문 연감이다.

■ 네이버
- 네이버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25억 원과 230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7월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와 79.7%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영업수익 증가는 온라인 쇼핑 증가와 광고 확대, 웹툰 등 신사업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진행된 라인페이 마케팅 비용 소멸 영향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라인페이 마케팅을 위해 33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바 있다.

- 네이버는 지난 3일 동영상 서비스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커뮤니티 멤버십 플랫폼인 '팬십'(Fanship)의 역량 강화와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에 총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 [조선일보]가 설립한 광고대행사 조선IS(아이에스)의 전직 간부가 "방상훈 사장 일가 이익을 위해 부당 거래를 강요받았고, 이에 불응하자 퇴사 강요 등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미디어오늘]이 지난 7월 29일 보도했다. 조선IS는 조선일보가 배달될 때 지면과 함께 들어가는 광고전단을 수주, 배포하는 회사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이를 '사주 방상훈 일가 이익을 위한 불공정행위'라고 판단하고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 [TV조선]은 오는 10월 1일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최초로 '2020 트롯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MC로 나선다.

■ [YTN플러스]와 주식회사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7월 31일 인공지능, 딥러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AI Announcer(인공지능 아나운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사는 'AI 아나운서' 서비스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데이터, 기술 등을 공유하게 된다.

■ [한국기자협회]와 [5ㆍ18기념재단] 등은 지난 2일 5ㆍ18 언론상 취재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신문의 '보안사 5ㆍ18주도 문건' 보도와 '오월, 그날 그 사람들'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 취재팀은 전두환 최측근이 5·18작전에 직접 개입하고 비공식 군 지휘 체계가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을 발굴 보도해 5ㆍ18 핵심쟁점 규명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제5기 방송통신위원회에 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차별적 광고 규제를 해소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이제 지상파의 광고 매출은 IPTV를 운영하는 1개 이동통신사의 영업이익에도 하회하는 수준에 불과하고, 올드미디어의 대표 격인 신문 산업의 광고 매출에도 채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상파 방송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의 고용증가율은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101명이 증가해 65%의 향상률을 보였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7월 30일 한국장애인재단과 '언론인 특화 장애인 관련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언론인에게 특화된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 보도 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언론진흥재단에서 언론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 7월 29일 뉴스통신진흥회가 지원하는 저술ㆍ번역 도서 '뉴스통신진흥총서'를 새로 발간했다고 공지했다. 저술 부문 5권, 번역 부문 3권으로 발간된 총서 8권은 △혐오와 모욕 사이 △넷플릭스 효과 △디지털 디퍼런스 △사회 네트워크 통계 모형 ERGM △위험지역 취재 보도의 이해 △미디어 빅히스토리 입문 △가짜뉴스 경제학 △제국과 검열 등이다.

■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7월 30일 '방송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재단은 상호협력 및 미디어 역량 증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와 기타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 방송통신위원회

- 방통위는 지난 7월 29일 제8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인 김평호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비롯한 13명의 민간위원과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인 1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방송통신위원회 주요 정책과제를 평가한다.

- 5기 방통위원장에 연임된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3일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미디어 경쟁력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혁신하겠다"며, "수신료, 방송 광고 등 미디어의 재원 구조 전반을 미디어 공적 책임과 함께 놓고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3일 새 임기 시작 첫 행보로 KBS 재난방송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대한 재난방송 및 방송재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16개 지역[MBC]와, 9개 지역민방은 지난 7월 31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광고 매출 급감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기획재정부가 지역방송발전지원금을 축소했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편성한 56억 원의 예산 편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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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MBC 아카데미 노동조합은 지난 7월 30일 씨앤아이와의 합병 관련 성명을 내고 "당사자인 아카데미와 사전 조율을 통해 어떤 자회사와 합병을 하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우선되어야 한다"며, 아카데미는 "MBC플러스와 합병하는 것이 가장 발전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 KT가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고 8월 3일부터 올레 tv에서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KT는 국내 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 다음으로 넷플릭스와 제휴를 맺게 됐다. 

▷ [유튜브] 음악 스트리밍 전문 서비스 '유튜브 뮤직'이 9월 2일부터 전면 유료화 된다. 구글은 오는 9월 2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국에서 유튜브 뮤직을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지난 7월 31일에 공지했다.

▷ 당ㆍ정ㆍ청은 지난 7월 31일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문화예술계ㆍ방송계 불공정문제 해소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표준계약서 현실화 등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추진반'을 즉각 가동하고, 방송사 재허가ㆍ재승인 시에는 표준계약서 활용 여부가 조건으로 부과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미래통합당 의원(경북 구미을)은 지난달 31일, [KBS]가 한국전력공사에 지급하는 수신료 징수업무 위탁수수료 비중을 줄이고 EBS에 책정된 수신료율을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 서울산업진흥원과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은 내달 12일까지 1인 미디어 창업 전문과정 'DMC 미디어 창업 에이투제트(AtoZ)'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1인 미디어 창업 후에도 지속해서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 상암DMC 체험 연계 지원 및 콘텐츠 제작 실습, 사후지원 3단계로 진행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31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법제도 연구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미디어시장 구조개편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미디어법 제도 정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행사ㆍ이벤트

▷ [동아일보]는 오는 9월 7일부터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 과정'을 개최한다. 환경ㆍ에너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과 최신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 [문화일보]는 광고 산업 발전과 광고 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한 '2020 문화광고 그랑프리' 출품작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8월 17부터 10월 31일까지다. 발표는 11월 중에 한다. 

▷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오는 9월 10일 상암 MBC공개홀에서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무관중 행사로 열리며, 국가 간 이동이 제한적인 상황을 감안해 국내 시상자 및 수상자만 초청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30분 내외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를 의미하는 '숏폼'(Short-Form)이 출품 부문으로 신설됐다.

▷ [한국경제신문사]는 한국경제TV,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양강국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오는 8월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0 오셔노미포럼'을 개최한다.

▷ [YTN]이 제11기 시청자 위원을 모집한다. 시청자위원의 임기는 2년 이다. 서류 접수 마감은 8월 21일이며, 최종 위원은 9월 18에 발표한다.

▷ [방송기자연합회]는 오는 8월 21일~2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0 저널리즘아카데미 TV리포팅실습과정'을 연다. 교육비 전액과 중식이 제공되며, 지역기자에게는 숙박ㆍ교통비를 추가 지원한다. 접수 마감은 8월 14일 오후 4시까지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제12기 정책기자단'을 모집한다. 기자단 활동 내용은 △방송통신 관련분야 취재 아이템 기획 및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스케치, 인터뷰, 팸투어 등 현장취재 및 콘텐츠 제작 △위원회 SNS 홍보활동 및 캠페인 참여 등이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2020년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신문제안사업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목표의 적합성ㆍ구체성, 지역사회 기여도 및 기대효과,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며 최대 3천만 원 이내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8월 7일 오후 4시까지다. 

▷ PD연합회
- PD연합회가 회원간 네트워킹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등 기획 답사를 위해 오는 9월 4일~5일 강원도에서 '2020 PD 전국대회 in 고성'을 진행한다. 8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별 신청받는다. 

- PD연합회가 오는 9월 3일~4일 'PD연합회 상생포럼'을 연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이후 방송 제작환경 변화와 지자체 대응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홍보 및 관광 담당자, 방송작가 및 방송사 마케팅 담당자, PD연합회 회원으로 한한다.

▷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연구회는 오는 8월 10일 국민대학교에서 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제 주제는 ▲ 발제 1 : 흔들리는 팩트 ▲ 발제 2 :저널리즘의 오래된 미래 - 원천보도 등이다.

▷ [대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제1회 충청도 사투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익살스럽고 정겨운 충청도 사투리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9월 18일까지다.

▷ [부산일보] '051 영화제'가 이달부터 부산의 복지와 행복을 주제로 한 스토리를 공모한다. '051 영화제'는 부산의 지역번호 '051'과 '51초 영화제'라는 뜻을 담았다. 8월 3일부터 9일까지 '행복한가요, 지금?'을 주제로한 스토리 등을 제출하면 된다.

▷ [한국일보]가 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전직 언론인 기획취재'를 공모한다. 경력 5년 이상의 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에 제한은 없다. 접수는 9월 30일까지다.

■해외

▷ [월스트리트저널] 등을 소유한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의 차남 제임스 머독이 아버지가 세운 미디어 그룹 [뉴스코프(뉴스코퍼레이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제임스 머독은 전날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뉴스코프 소속 매체가 발행한 특정한 콘텐츠와 그 밖의 다른 전략적 결정에 대한 의견의 불일치"를 이사직 사임의 이유로 들었다. 

▷ 호주 정부가 앞으로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등이 언론사와 뉴스 사용료 협상을 벌이도록 한 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강제 중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조시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은 이런 내용의 새 법 초안을 공표하면서 우선 구글과 페이스북을 상대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법이 통과되면 호주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첫 국가가 된다.

■ 인사 (7/29~8/4)

[KBS] ▲제작2본부 광고국 광고기획부장 김신우 (7/28)

[문학뉴스]는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이재욱 모두출판협동조합 대표를, 부사장 편집인으로 남인복 전 포커스신문 편집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7/31)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경태 (7/31)

[경남도민일보] <승진> ▲전무이사 김주완 ▲상무이사 임용일 ▲광고사업국장 조인설 ▲편집국 부국장 김훤주 ▲자치행정2부 부국장 박석곤 ▲자치행정2부 부국장 조현열 ▲서울취재본부 부장 고동우 <전보> ▲지방자치 전문기자 이일균 ▲논설여론부 부국장 이원정 ▲자치행정2부장 정성인 ▲시민사회부장 정봉화 ▲자치행정1부장 조재영 ▲경제부장 표세호 (7/31)

[KBS] ▲부산방송총국 방송문화사업국장 양희진 (7/31)

[KBS] ▲춘천방송총국장 조재익 (8/3)

[금강일보] ▲부회장 윤성국 ▲대표이사 사장 김장식 (8/3)

[디지털투데이] ▲대표이사 겸 발행인 장윤옥 ▲ 편집국 전략기획부장 추현우 (8/3)

[뉴스투데이] ▲뉴미디어마케팅 총괄이사 장현당 (8/3)

[서울와이어] ▲편집국 금융증권부장 문지현 (8/3)

[MBC충북] ▲경영국장 이승준 ▲사업국장 조기완 ▲미래전략국장 이해승 ▲보도국장 이병선 ▲제작국장 설경철 ▲기술국장 이기성 ▲영상국장 임태규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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