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로드] 영등포구청 영구네 '공뭔것들'이 밝히는 공무원 합격비법

권이민수 승인 2020.08.11 13:09 | 최종 수정 2020.08.11 14:1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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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공무원 둘이 자신의 공무원 시험공부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영구네' 캡처 


[AP신문=권이민수 기자] 최근 MㆍZ세대에게 공무원은 꿈의 직장 중 하나다. 그만큼 공무원 시험은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한다.

그런데 한 지자체 유튜브 채널에서 공무원 시험 비법부터 공무원 시험 탈락 후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영등포구청에서 홍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영구네'다. 

영구네는 영등포 공무원을 주인공으로 한 토크쇼 형태의 콘텐츠가 많이 공개된다. 타 지자체 홍보 콘텐츠처럼 영등포 지역 명소를 소개하거나 시정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영구네의 주력 콘텐츠는 영등포구청의 공무원을 소개하는 '공뭔것들'이다.

공뭔것들은 영구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콘텐츠다.

실제 영등포구청의 공무원이 등장해 시민이 가진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영등포구청이 공무원 직종에 대한 정보를 중심으로 홍보콘텐츠를 구성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10일 정지욱 영등포구청 홍보미디어과 주무관에게 공뭔것들에 대해 물었다.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 편견이 많았다. 최소한 영등포구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공무원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이나 숨길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무원도 일반 직장인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공무원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밌게 풀어내면서 그 안에 영등포구청을 녹여내면 좋은 콘텐츠가 될 거 같았다. 그래서 '공뭔것들'을 시작하게 됐다.

정지욱 주무관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무원을 소개하거나 공무원의 일상을 공개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공뭔것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종 자체에 집중해 공무원의 월급, 연애, 승진, 휴가, 회식문화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다소 민감한 주제를 다뤄 내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불편해하시는 분도 계시다.

하지만 영등포구청 공무원이라도 구청 내 모든 이야기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서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며 공뭔것들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공무원분들이 더 많다.

정지욱 주무관

특히 공뭔것들은 공무원을 꿈꾸는 공시생을 위해 공무원 시험 합격비법, 면접 팁 등도 다뤘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 자신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면접 복장에는 어떤 의상이 좋은 지 등 자세한 비법을 공유하고 있어 시청자의 반응이 좋다.

공무원 시험 관련 영상의 댓글 창은 저마다의 공무원 시험 준비 경험담과 관련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면접 준비하는 데 참고하겠습니다. 내용이 알차네요!"
"지방직(공무원) 면접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꼭 합격할게요!"

정 주무관은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공무원을 준비하는 예비 공무원 후배들이 있다. 영등포구청의 공무원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무원 후배들에게 콘텐츠로 도움을 주고싶었다"며 미래의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정 주무관에 따르면 영구네는 새로운 콘텐츠 '영구네 핫플레이스'를 준비 중이다. 다양한 영등포구의 명소에 공뭔것들 출연진이 등장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물론 공뭔것들도 금요일마다 계속 공개된다. 

정 주무관은 "공뭔것들을 비롯한 영구네의 다양한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청자가 가진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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