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효진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7월 30일 공개한 광고 'Feel the Rhythm of Korea 서울편'에 등장한 모델이 입은 옷에 새겨진 문양이 욱일기로 보인다는 의혹이 지난 8월 14일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광고 서울편 캡처

하지만 욱일기로 의심되는 문양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양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는 광고 속의 문양과 비슷한 문양이 조선시대의 전통 문양인 '반닫이 백동장석'으로 소개되고 있다.

조선시대 반닫이 백동장석 문양 문화포털 캡처
한편, 8월 셋째 주에 진행될 AP신문 광고평론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편 광고를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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