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효진ㆍ오영선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여론 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기자 6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기자 여론조사' 결과, 기자의 직업 만족도는 46.4%로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8월 26일 자 [기자협회보]를 통해 보도했다. 또한 72.2%의 기자는 '국민이 언론을 신뢰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 [국민일보] 27일 자 가판 16면에 <신문은 역시, 중앙일보>라는 제목의 중앙일보 전면광고가 실렸다. 이에 대해 [국민일보] 노조는 회장과 사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국민일보는 중앙일보 출판 자회사인 중앙일보M&P와 신문 인쇄 계약을 맺었다. 국민일보는 인쇄 비용을 할인받는 대가로 중앙일보 광고를 게재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 [한겨레신문사]가 지난 8월 3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겨레는 매해 여성 고용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 점과 언론사 최초로 주 4.5일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김현대 한겨레 대표이사는 "성 평등, 일과 가정의 양립은 한겨레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지향해온 가치"라고 소감을 밝혔다. 언론사가 남녀고용평등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미디어오늘]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언론 관련 손해배상 판결을 언론사별로 전수조사한 결과를 8월 26일 보도했다. 매년 언론중재위원회가 집계한 언론 관련 민사판결을 토대로 매해 손해배상액 인용이 확정된 사건만 추려서 조사한 결과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200여 곳의 국내 언론사가 잘못된 보도로 지불한 손해배상 총액은 62억7088만2632 원이다. 3대 중앙 일간지 손해배상액은 중앙그룹 > 동아미디어그룹 > 조선미디어그룹 순이다.

■ KBS
- KBS가 지난 8월 31일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디어와 사회 환경에 맞게 제작진이 취재ㆍ제작할 수 있도록 4년 만에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이번 개정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출연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이주민과 외국인, 성 소수자,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보호 조항을 추가했다.

-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양승동 [KBS] 사장이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8월 2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약식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이날 양 사장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양 사장은 2018년 KBS 정상화를 위해 만든 진실과미래위원회의 운영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동의를 충분히 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카카오
- [카카오M]은 9월 1일 카카오TV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개하며, 카카오TV 콘텐츠의 방향성과 향후 라인업 등을 밝혔다.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M이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지향"이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게임즈]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첫날인 9월 1일, 평균 427.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총 16조4140억원이 몰렸다.

■ [네이버]와 [네이트]가 8월 27일부터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했다. 네이버는 9월 10일부터 스포츠 영상 댓글 서비스도 종료한다. 네이버는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기술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8월 7일부터 포털 다음의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했다.

■ [조선미디어그룹]

-[조선비즈]가 부동산부와 경제부에 각각 도입한 로봇 뉴스 제작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8월 29일 자 [조선일보] 사보를 통해 전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출범한 지 석 달째를 맞는 아파트 실거래가 뉴스를 생산하는 'C-APT봇'의 경우, 그동안 2,767건의 아파트 실거래가 뉴스를 작성했다. 구글애널리틱스로 집계한 누적 조회 수는 약 6만2500건(8월 26일 기준)이다.

-[조선일보]가 9월 7일부터 전문 기자 뉴스레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싱턴 지국장을 지낸 강인선 부국장의 '강인선의 모닝라이브'는 매일 아침에, '최유식의 온 차이나', '유용원의 밀리터리 시크릿', '김한수의 오마이갓, '최원석의 디코드', '김성윤의 공복 김선생' 등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차례로 독자에게 이메일로 보낼 예정이다.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한국신문협회]ㆍ[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신문윤리강령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 신문윤리강령은 1957년 4월 7일 제정돼 인터넷의 발달과 시대의 변화에 따른 개정의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3개 단체는 오는 9월 8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아리랑TV]는 코로나19와 한반도 관련 뉴스에 대한 국내 거주 외국인 시청자의 의존도가 높아져 이들을 위한 시청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레KT의 아리랑TV 채널 번호를 기존 200번에서 166번으로 변경해 27일부터 송출하고 있다. 공익채널 중 가장 상위 번호다.

■ [CJ ENM]의 [엠넷] 음악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국판이 미국 지상파 채널 폭스에서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된다. 이후, 프라임타임인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미국 동부시각) 미국 시청자를 찾아간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총 12개국에서 시청자들을 이미 만났거나 만날 예정이다.

■ 방송통신위원회

- [방통위]가 2021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43억 원 증액된 총 2439억 원(일반회계 521억 원+방송통신발전기금 1918억 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9월 1일 발표했다.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723억 원,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436억 원, 재난방송 대응,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299억 원 등에 중점 배정했다.

- [방통위]는 8월 31일 "모바일ㆍ인터넷 환경에서도 청각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9월1일부터 애플리케이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서비스에는 한국농아인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청각장애인 300명이 참여한다.

- [방통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7일, 비대면 사회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전 국민의 디지털 미디어 이용ㆍ제작 능력을 강하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 소통역량 강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9월 1일 '언론인 팩트체크와 시민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0 KPF-SNU팩트체크센터 공동 팩트체크 디플로마' 교육 과정을 10월까지 운영한다.

■ [YTN] 신임 노조위원장으로 신호 기자가 당선됐다. 신호 기자는 지난 24~25일 동안 열린 언론노조 YTN지부 제14대 집행부 임원 선거에서 총 투표자 수 375명 가운데 326명(86.93%)의 찬성표를 얻어 신임 지부장에 당선됐다. 총 선거인 수는 432명으로 투표율은 86.81%를 기록했다.

■ [EBS]는 8월 26일 사이트 개편과 함께 다시보기 요금제를 한 달 8900원 구독권으로 변경했다. 기존 다시보기 서비스는 자유이용권, 화질, 패키지 등에 따른 복잡한 요금제를 써야 했다. 서비스 개편과 함께 26일부터 한 달 동안 첫 달 무료 서비스도 진행한다.

■ [스카이트래블(skyTravel)]이 채널명을 [오라이프(OLIFE)]로 변경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오라이프]는 "장르 채널이 아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채널로 은퇴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문화 소비 생활에도 적극적인 50~60대 세대 관심사를 반영한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방송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 2일로 예정된 2020년 '방송의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3일 한국방송대상 시상식만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지역신문노조협의회가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8월 26일 '우리는 문체부 들러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그동안 신문 정책을 무시해왔다고 주장했다. 지역신문발전 기금 예산이 올해도 삭감됐지만, 이유와 내역을 알 수 없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탁상행정'으로 지역신문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방심위]는 8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스타애플'을 '사과'로 속여 판매한 [GS SHOP]ㆍ[롯데홈쇼핑]ㆍ[현대홈쇼핑] 등 총 7개 방송사의 '상품 소개 및 판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 여부를 논의했다. 이 중 [GS SHOP]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 수준의 제재인 '과징금'을 확정됐다.

- [방심위]는 8월 31일 서울시와 MBCㆍTBS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박원순 시장 영결식 생중계' 영상에 '통신심의규정 범죄ㆍ범죄인 미화'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 심의를 진행하고, '해당없음' 결론을 내렸다. 다수 위원은 민원인이 언급한 2차 가해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박원순 시장을 범죄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 MBC
- 노조 탄압과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기소된 김장겸ㆍ안광한 전 [MBC] 사장이 8월 26일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들은 재임 시절인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한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을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노조 활동에 부당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 [MBC] 본부노조는 8월 26일 성명을 내고 노조 탄압과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김장겸ㆍ안광한 전 [MBC] 사장이 항소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것에 대해 "과거 MBC를 망쳤던 적폐 경영진의 노조 탄압 행위가 또다시 단죄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MBC의 공정성과 공영성을 침탈해온 부역자들에게 남는 것은 준엄한 역사의 기록과 심판"이라고 전했다.

■ [CBS]는 8월 31일 노보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더 정교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보에선 지난 8월 19일 자사 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CBS가 전면 폐쇄된 사건을 언급하며 "'2차 CBS 코로나 확진자 발생'도 염두에 두고 좀 더 정교하게 대비할 때다"라며 사내 방역 매뉴얼과 컨트롤 타워의 강화를 주장했다. 또한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의 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하다며 재택근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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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넷플릭스]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국세청은 8월 27일 다국적 기업 21곳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중 넷플릭스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조사 대상에 올랐다.

▷ [강원도민일보]는 8월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취재 환경과 배달 등 신문 제작 환경의 악화를 언급하며 토요일자 신문 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 [한국지방신문협회]와 [국회방송]은 8월 27일 '상호 영상 자료 및 방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 방송, 콘텐츠 및 영상 자료 활용 지원 등 수시로 합의하는 내용에 대한 기록물 교환을 약속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 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방송법ㆍ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개정안을 8월 31일부터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의 후속 조치로, 유료방송 규제 완화가 핵심이다.

▷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마켓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BCWW-BroadCast WorldWide)'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 [BTC(Big TV Commitee)]는 오는 9월 8일 미디어와 광고전략 관련 콘퍼런스인 ‘내일을 향한 동행 디지털 시대 마케팅의 뉴 스탠다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저평가된 TV 가치를 재평가하고 미디어와 광고전략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BTC는 MBCㆍSBSㆍJTBCㆍCJENM 등 방송 4사, SBS M&CㆍJtbc미디어컴ㆍKOBACO 등 미디어렙 3사 등 7개 회사가 만든 연합체다.

▷ 웨이브ㆍ티빙ㆍ왓챠 등 국내 주요 OTT 사업자로 구성된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는 "지난 2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공문을 보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음악저작권료 책정을 위한 협의에 응해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각 회사별 협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OTT음악저작권대책협의회는 공동협상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 [페이스북]이 허위조작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JTBC와 협업한다. 페이스북은 허위조작정보 게시물을 하단으로 배치하고, 팩트체크 결과를 표시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허위조작정보 팩트체크를 위해 협업한 언론사는 전 세계 74개사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JTBC가 유일하다. JTBC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IFCN(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미래통합당 의원이 [KBS]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KBS는 1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759억 원의 사업손실(영업적자)이 났다. KBS는 2012년부터 8년 동안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는 영업적자 상태다.

▷ 표현의 자유를 위한 법률가ㆍ학자 등 전문가 모임인 사단법인 [오픈넷]은 8월 25일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부당하게 위축시킬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반대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월 31일 [조선일보] 기자와 데스크 여러 명을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를 방문해 인턴 부탁을 했다는 허위날조 기사를 작성ㆍ배포한 조선일보 박상현, 황지윤 기자 및 사회부장, 편집국장을 형법 제309조 제2항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는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실형을 받고 복역 중인 보수 유튜버 우종창(전 월간조선 기자) 씨의 석방을 요구한 성명을 수정했다. RSF는 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에 '취재원을 밝히기를 거부해 수감된 한국 언론인의 석방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RSF는 기존 성명이 우 씨가 취재원 공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해석해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지적을 수용하고, 9월 29일 성명 제목을 '명예훼손으로 수감된 한국 언론인의 석방을 요구한다'로 바꿨다.

▷ [한국언론법학회]는 8월 28일 제19회 철우언론법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 지성우 교수는 사회적 현안인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헌법적 문제점을 조감한 '허위조작정보 규제에 대한 헌법적 문제점에 관한 연구'(공법연구, 제48집 제2호 게재)를 비롯해 방송통신법제ㆍ정보인권을 주제로 여러 학술논문을 발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메시지실을 신설하고, 박래용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실장으로 임명했다. 박래용 실장은 지난 6월까지 경향신문에서 기명 칼럼을 써왔다.

▷ [부산일보]가 지역 언론 최초로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고 8월 27일 전했다. 지난해 9월 네이버 모바일 뉴스 채널 입성한 지 11개월 만의 성과다.

■ 행사ㆍ이벤트

▷ [헤럴드경제]가 9월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헤럴드기업포럼 2020'을 개최한다. '새로운 시대, 기업의 도전'이란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 [아주뉴스코퍼레이션]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2020GGGF(Good Growth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AB-normal(앱 노멀) 시대의 도래'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와 글로벌헬프데스크는 8월 27일 지자체 또는 비영리시민사회단체(NGO)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NGO 기금 마련을 위한 '허들링 바자' 행사를 9월 중 개최하고, 수익금을 해당 NGO 단체에 기부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 [아시아경제]는 오는 9월 22일 '위드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CSR'라는 주제로 '2020아시아 밸류업 심포지엄'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 [뉴스타파]가 '제2회 뉴스타파 대학생 탐사보도 공모전'을 연다. 선정된 탐사보도 기획안에는 300만 원의 취재비와 ‘뉴스타파 함께센터' 제작 공간과 뉴스타파 제작진 멘토링이 지원된다. 지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접수한다.

▷ [대한언론인회]에서 2020년 대한언론상을 공모한다. 접수 마감은 10월 20일까지다.

▷ [왓챠]가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제1회 왓챠 시리즈 각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르 구분 없이 러닝타임 회당 20분 내외의 에피소드 8개 이상으로 구성된 시리즈물 기획안과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한다.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 [문화일보]는 9월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후와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국제 포럼 '문화미래리포트 2020'을 개최한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맡고,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과 토머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 등 기후위기ㆍ공중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포럼은 '문화미래리포트'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해외

▷ 중국의 사이버 감독기관인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이 8월 29일 통지문을 통해 '루머와의 전쟁'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 루머 폭로 플랫폼'(聯合闢淫平台·연합벽음평태)라는 이름의 새로운 스마트폰 앱 개발 사실을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월 1일 보도했다. 연합 루머 폭로 플랫폼은 CAC가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협력해 개발했다.이 앱은 중국 최대의 SNS 플랫폼인 텐센트 그룹의 위챗을 비롯해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페이(Alipay), 바이두의 검색 앱 내에서 구동되는 미니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 브라질 [폴랴 지 상파울루]는 9월 25일(현지시간)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그동안 언론에 대해 보인 공격적 행태를 일일이 언급하면서 "불편한 질문을 받으면 언론인을 공격하고 기자회견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일상"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8월 23일 브라질리아 대성당을 찾은 자리에서 껄끄러운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주먹으로 당신 입을 갈기고 싶다"고 막말을 하는 등 언론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 인사 (8/26~9/1)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8월 26일 제46차 위원회를 열어 김현 상임위원을 방통위 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8/26)

[시사뉴스] ▲ 대표 겸 편집국 대기자 박성태 (8/28)

[경북일보] ▲ 논설주간 이동욱 ▲ 중서부본부장 겸 이사대우 김성대 ▲ 광고국 부국장 박영호(대구) ▲ 편집국 부국장대우 이종욱 양승복 권오항(고령·성주) ▲ 편집국 부장대우 배준수(대구) ▲ 편집국 차장대우 김형소(울진) ▲ 편집국 차장대우 박태정(칠곡) ▲ 뉴미디어국 차장대우 서선미 (8/28)

[마이데일리] ▲ 대표이사 여동은 ▲ 편집국장 곽명동 (8/28)

[조선일보] ▲ 디지털그래픽팀장 이동운 (8/28)

[서울경제신문] ◇ 승진 및 이동 ▲ 경제부장 김현수 ▲ 산업부장 서정명 ▲ 바이오IT부장 김민형 ▲ 생활산업부장 박태준 ▲ 정치부장 김상용 ▲ 문화레저부 골프팀장(부장대우) 박민영 ▲ 편집국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부장대우) 심희정 ▲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문성진 (8/30)

[전주MBC] ▲ 보도국장 임홍진 ▲ 보도국 군산본부장 송인호 ▲ 방송기술센터장 김형동 ▲ 광고부장 함대영 (8/31)

[중앙그룹] ◇ 중앙일보플러스 ▲ 디자인에디터 겸 선데이국 편집에디터 이영호 ◇ 중앙일보M&P ▲ 기술담당(부장) 박영식 ◇ JTBC PLUS ▲ 엘르BU 엘르사업팀장 겸 코스모폴리탄사업팀장 정명동 ▲ 코스모폴리탄BU 코스모폴리탄기획팀장 임은정 ▲ 에스콰이어BU 에스콰이어기획팀장 박광수 (8/31)

[이투데이] ▲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김종훈 ▲ 주필 추창근 ▲ 상무이사 겸 경영기획실장 김덕헌 ▲ 상무이사 겸 광고국장 임영재 (8/31)

[일간스포츠한국] 생활체육뉴스 일간스포츠한국 방송 ▲대표이사 류재복 ▲부사장 이용진 ▲영상제작본부장 최상기 (8/31)

[한국일보] ▲ 뉴스룸국 호남취재본부(부장대우) 전주주재 김종구 ▲ 신문국 에디터 한준규 (8/31)

[뉴스1 제주본부] <승진> ▲부장대우 강승남 ▲차장 고동명 (8/31)

[세이프타임즈] ▲ 대표이사 겸 발행인·편집인 김창영 (9/1)

[조세금융신문] ▲ 편집국 부국장 채흥기 (9/1)

[조선뉴스프레스] ▲레포츠미디어본부 월간산 편집장 부장 이재진 (9/1)

[서울와이어] ▲ 편집국 증권부장 박성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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