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오영선 기자]

[편집자 주] AP신문은 지난 7월 국내 언론사 평균 연봉을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이번엔 언론사에 이어 홍보회사의 평균 연봉을 조사해 공개합니다. 홍보회사는 <한국PR기업협회>에 가입된 24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조사했습니다. 단, 아래 나타난 연봉은 실제 지급하는 연봉을 입수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따라서 일부 기업은 실제 연봉과 오차를 보일 수 있습니다.

[2보: 9월 23일 오후 2시 ]

잡플래닛의 연봉 정보는 대부분 잡플래닛에 회원으로 가입한 유저들이 기입한 연봉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공공데이터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경우에도 회원들이 제공한 연봉 정보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잡플래닛이 확보한 연봉 정보는 기본급 및 고정 급여만을 산정한 금액으로 성과급이나 금액이 달라지거나 지급 시점이 상이한 상여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러한 맥락으로, 동일한 기간의 연봉 데이터를 산출할 때, 현금수령총액을 기준으로 한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데이터보다 낮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잡플래닛 사이트 상에 노출된 연봉 숫자가 2014년 런칭 이후 누적된 연봉 값이므로, 최근 연봉 값을 제공하는 경우보다 그 숫자가 낮을 가능성도 있다.

[1보: 9월 15일 오전 10시 43분]

기업들의 연봉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곳 중 오픈샐러리(opensalary), 잡플래닛(jobplanet), 크레딧잡(kreditjob) 세 업체를 참고했다.

평균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세 업체의 출처는 모두 다르다. 이 중 [잡플래닛]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데이터 포털에 요청해 제공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평균 연봉을 추정한다. (기본급, 성과급 및 상여와 같은 현금성 보상 총액에서 비과세 항목을 제외한 현금 보상 총액)

[크레딧잡]의 연봉 정보 출처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금감원 등 총 5곳이다. 이 중 국민연금은 [오픈샐러리]와 같은 데이터를 사용하므로 제외했으며 가장 활성화된 데이터인 2016년 8월 고용보험 기준을 사용했다.

단, 고용보험 기준 연봉 정보가 없을 경우 국민연금 기준 연봉 정보를 사용했으며 이는 '국'으로 표시해놓았다. 국민연금은 최근 월 기준으로, 이중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한 연봉 산출액은 연봉이 높은 회사일 수록 부정확할 수 있다.

[오픈샐러리]는 2020년 4월 기준소득월액을 기준으로 납부한 국민연금 총액과 재직 인원으로 산출한 예상치를 제공한다.

2020년 9월 홍보회사 평균 연봉 (AP신문 데이터)

[잡플래닛]ㆍ[크레딧잡]ㆍ[오픈샐러리] 세 곳을 기준으로 전체 PR기업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NPR로 평균 4,160만 원으로 나타났다.

[잡플래닛]을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세 곳은 NPR 3,895만원, (주)케이피알앤드 어소시에이츠 3,754만 원, 코콤포터노벨리(주) 3,694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고용보험을 기준으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세 곳은 (주)시너지힐앤놀튼 4,818만 원, (주)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3,611만 원, 코콤포터노벨리(주) 3,607만 원이다.

[크레딧잡]에서 국민연금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세 곳은 NPR 4,306만 원, (주)유앤아이컴 4,090만 원, 콜랩코리아 주식회사 3,842만 원이다.

[오픈샐러리]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세 곳은 NPR 4,425만 원, 굿윌커뮤니케이션즈(주) 4,285만 원, 코콤포터노벨리(주) 4,105만 원이다.

다수의 회사가 고용보험을 토대로 한 크레딧잡의 정보보다 국민연금을 토대로 한 오픈샐러리에 비해 더 적은 연봉으로 나오는데 (주)시너지힐앤놀튼은 오픈샐러리(3,973만 원)보다 크레딧잡(4,818만 원)에 올라온 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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