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광고관리사가 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됐다. 사진 언스플래시

[AP신문=김강진 기자] 대한민국 향후 신직업이자 미래 직업이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로 선정됐다.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의 신직업, 미래직업 선정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 9월 21일 '제1회 대한민국 신직업ㆍ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발표된 최우수 미래 직업 심사 결과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은 신직업, 미래직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혁신을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서 총 1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개인 및 팀 단위로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총 262명의 일반 국민이 참여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발전, 환경, 고령화, 도시재생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미래 이슈와 관련한 아이디어가 많이 응모됐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선 전문가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국민참여혁신단도 함께 참여해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구체성 ▲활용성(실행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0건에 대해 상금과 기관명의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크리에이터 광고 관리사'다. 데이터 분석, 마케팅 기획, 스토리텔링 능력 등에 기반해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홍보력과 신뢰성을 높여 안정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채널을 소개하고 있어 구체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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