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AP신문=하민지 기자]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하 청소년기자대상)'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총 2개 부문이다. 글 기사는 △기획 △칼럼 △인터뷰, 영상 기사는 △영상취재 △앵커브리핑이다.

주최 측은 유튜브로 뉴스를 소비하는 시청자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기존 전통 미디어에서 벗어나 청소년만의 새로운 형식과 시선으로 뉴스를 제작하는 청소년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심사는 YTN, 오마이뉴스 등 현장에서 뛰는 기자가 맡는다. 현역 기자의 공정한 심사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시장상, 언론 분야 및 단체장상 등 총 15개의 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언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의 청소년을 위해 온택트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이정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비대면 교육 등 청소년의 삶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기자대상에 참여하는 청소년의 기사를 보고 (청소년이) 현재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귀 기울이고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기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유스내비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스내비 누리집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