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미디어동향]은 추석 연휴 관계로 쉬었습니다.

[AP신문= 김강진 기자]

■ [KBS]는 <추적60분>과 <KBS스페셜>을 폐지하고 이들 두 프로그램을 통합한 새 시사 프로그램 <시사직격>을 오는 10월 4일부터 방송한다. 시사 프로그램 <더 라이브>와 다큐 프로그램 <다큐 인사이드>도 새롭게 편성했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 20일 과천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을 국민의 입장에서 취재하여 다양한 콘텐츠(글ㆍ영상)로 제작, 전달하는 활동을 1년간 하게 된다. 

■ [JTBC]는 [CJENM]과 함께 합작 OTT 플랫폼을 만든다. CJ ENM이 1대, JTBC가 2대 주주로 참여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할 예정이며 2020년초까지 론칭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아리랑TV]는 오는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각)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아리랑TV는 해당 영상을 KTV, TV조선, SBS, YTN, MBN, 연합뉴스TV, KBS, MBC, 채널A, JTBC 등 10개 방송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생중계는 아리랑TV가 유엔 채널에 진입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 [MBN]은 기존 'MBN 뉴스8'에서 'MBN 종합뉴스'로 제목을 바꾸는 등 지난 23일 뉴스 개편을 했다. 개편의 핵심은 김주하 앵커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을 고민하는 기존 '뉴스초점', 현장을 누비는 기자들의 시선을 담은 '픽뉴스' 코너가 핵심이다. 평일 오후 3시 30분 취재 기자들이 출연해 그들이 직접 선정한 이슈와 해설을 바탕으로 단독 기사에 숨은 뒷이야기, 뉴스메이커를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 등 코너로 꾸미는 <프레스룸>도 새롭게 방송한다.

■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오는 10월 7∼11일 서울과 경상남도 진주, 함양군에서 <제9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20여 개국에서 한국어로 매체를 발행하는 언론사 대표와 편집 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0월 7일 오후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 [EBS]노조는 지난 9월 1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치형 부사장이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중단 사태의 중심에 있다며 그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박부사장 퇴진이 관철되지 않으면 제작 중단과 파업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준수서약사를 대상으로 9월 24일 대우재단빌딩 7층 세미나실에서 <9월 저널리즘 특강>을 개최한다. 주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뉴스 촬영과 편집'이며 강사는 김현 EBS PD다. 별도의 촬영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뉴스를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tbs]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5일 상암동 tbs사옥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제 1회 청소년 체커톤>을 개최한다. 팩트체크를 이해하고 이에 관심 있는 중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심의규정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범죄사건, 특히 성폭력ㆍ성희롱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심의기준을 신설하고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의 방송에 대한 심의 기준을 완화했다. 성폭력ㆍ성희롱 사건 보도에서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취향, 직업, 주변의 평가와 같은 사적 정보의 묘사를 할 경우 제재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마련된 것이다.

■ [매일경제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신라호텔에서 <밥 우드워드ㆍ게리 류 초청 언론포럼>을 개최한다. 중앙 언론사 부장급 이상 언론인들을 초청, 비공개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이재경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장경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이 참석한다. 

■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9월 23일 최근 중장년층 고객의 VOD 영화 시청이 증가함에 따라 2000년대 이전에 개봉된 영화 중 명작 100여 편을 엄선해 5060 세대를 위한 주문형비디오(VOD) 특별관 <추억의 영화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KBS]는 자사 아나운서들이 뉴미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 형식의 새로운 유튜브 프로그램 <言 the Quiz>를 만든다고 9월 17일 밝혔다. 한류를 이끌어가는 k-pop 스타들과 함께 우리말 퀴즈를 풀면서 바른 한국어 보급을 꾀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아나운서들의 전문영역인 한국어 퀴즈를 내고 이를 맞히면 기부참여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 [이투데이]는 오는 9월 27일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를 주제로 롯데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 9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사 취업 희망자를 위한 <2019 기자가 되는 길>워크숍을 개최했다. △ 1부 '이런 인재를 원한다' 김현석 KBS 방송주간ㆍ박승희 중앙일보 편집국장  △ 2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성혜란(채널A)ㆍ오연서(한겨레)ㆍ이진한(매일경제신문)ㆍ황지윤(조선일보) 기자가 입사 경험담을 들려줬다. 

■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은 9월 18일 2020~2021학년도 해외연수 언론인으로 박현진 KBS 시사제작2부 팀장, 양승식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이범준 경향신문 사법전문기자 등 3명을 선발했다.

■ [tbs TV] <뉴스공장 외전 - 더룸>은 지난 9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검찰개혁 특별 기획 4부작' <검찰공화국 - 빛과 그림자>편을 연속 방송한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오는 10월 17~1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언론을 위한 ‘all about digital’ 저널리즘> 전문연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9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문협회는 지난 10년간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우리 사회의 생명 경시 풍조가 심각해 올해 NIE 패스포트의 주제를 ‘생명존중’으로 정해 관련사업을 펼쳐왔다. 

■ [KBS]의 1억 원 이상 고액연봉자가  매년 늘어 전체 60%를 넘어섰다고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주장했다. 윤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KBS는 시청률과 광고매출이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하는 등 경영지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60%가 아니라 5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점차 감소 추세이며, 향후 5년 간 고액 연봉자 1천명 이상이 퇴직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KBS 양승동 사장은 지난 16일 '사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직급체계 및 이와 연동된 일부 불합리한 보수 체계도 꼭 개편돼야 한다. 제대로 일하지 않고 고임금만 받는 직원들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선 안 된다" 고 썼다.

■ 기타

▷ 지난 9월 2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종합편성사업자와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사업매출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4곳의 방송사업매출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7%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언론정보학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실·우상호 의원실·정책위원회는 공동으로 오는 9월 25일 <편집권 독립과 올바른 진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신문법 개악 10년, 신문법 개정을 말하다: 신문에 대한 신뢰 회복과 올바른 진흥을 위한 신문법 개정방향 모색'이며 장소는 국회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이다.

▷ [호남언론학회]는 [전북 민언련]과 공동으로 지난 9월 19일 '디지털 미디어 시대! ‘지역성’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로 <지역시민언론운동 현황과 과제> 에 대한 연속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언론의 존재가치로 논의되어 왔던 '지역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 [한국광고주협회]는 건전한 마케팅 환경을 조성하고 사이비매체의 광고시장 교란을 차단하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 채널 [반론닷컴TV]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채널은 오는 9월 25일 정식 오픈한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세월호 참사 당시 왜곡 보도에 관여한 언론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진숙 MBC 보도본부장, 이진동 TV조선 사회부장, 김광현 동아일보 소비자경제부장,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위원실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서승만 피플뉴스 편집국장,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등 7명이 '언론 책임자'라고 주장했다.

▷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9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1세기 3번째 10년대 2020~2029, 어떻게 맞을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이슈로 종편 4사중 [TV조선],[채널A],[MBN]의 메인 뉴스 시청률이 조 장관 이슈가 나기 전인 7월과 대비하여 9월에는 약 30~70%까지 급등한 것으로 닐슨코리아가 발표했다. 반면 같은 종편 중에서 [JTBC]와 지상파 3사(KBS,MBC,SBS)는 시청률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상파 3사 OTT '푹(POOQ)'과 SK텔레콤의 '옥수수' 간 통합으로 탄생한 국내 OTT 연합군 '웨이브(wavve)'가 지난 9월 18일 공식 출범했다. 웨이브는 초기 재무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된 자금을 기반으로 2023년까지 총 3천억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투자를 진행하는 등 콘텐츠 투자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

▷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송ㆍ광고ㆍ영화ㆍ음악ㆍ출판 등 문화콘텐츠 사업의 지난해 매출액중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지역의 매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매출액에서 85% 에 달하는 등 수도권 편중이 심하다고 밝혔다. 콘텐츠 업계 종사자 72%가 서울ㆍ경기에 몰려 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제21회 양성평등 미디어상'후보작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에대한 방송ㆍ언론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및 보도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평원이 주관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 시청자미디어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KBS한국방송공사는 공동으로 지난 9월 18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미디어ㆍ정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미디어·정보 리터러시'는 미디어와 정보를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상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개인의 권리, 혐오발언, 사이버 왕따, 그리고 거짓정보와 가짜뉴스와 같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 역량으로 '미디어ㆍ정보 리터러시'는 주목받고 있다.

■ [언론계 인사] (9/11~ 23)

▷ [서울경제신문] ▲ 편집국장 안의식 ▲ 논설위원 김영기 (9/23)

▷ [아주경제] ▲ 증권부장 겸 데일리동방 금융시장부장 김부원 (9/23)

▷ [일요신문] ▲ 일요신문i팀장 임형도 (9/23)

▷ [한국정경신문] ▲ 광고국 부장(국장) 김홍석 (9/23)

▷ [디지털머니] ▲ 경제부장(부국장) 박응식 (9/23)

▷ [애플경제] ▲ 편집인ㆍ주필 김상철 (9/20)

▷ [현대경제신문] ▲ 이사(광고국) 조민영 (9/17)

▷ [청년일보] ▲ 산업·금융 총괄 부국장 정준범 ▲ 온라인뉴스팀장 김두환 (9/17)

▷ [한국면세뉴스] ▲ 사장 겸 편집국장 박홍규 (9/17)

▷ [전주 MBC] ▲ 보도국장 김한광 (9/16)

▷ [일요신문] ▲ 편집국장 이성로 ▲ 비즈한국본부장 홍성철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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