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상준 기자] 스피커와 헤드폰 제조사 'JBL 차이나'가 소음 제거 헤드폰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3D 이미지와 여백(흰색 헤드폰)을 사용하여 제작한 제일기획(홍콩 법인)의 인쇄 및 옥외 광고다.

유력 인물을 등장시켜 "혼돈을 차단하라"라는 제목의 캠페인이다. 몇 년이 지났지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레전드 광고로 심심찮게 등장하는 광고다. 각종 광고제에서 상을 많이 수상하기도 했다.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김정은이 두번째 캠페인에서는 무리뉴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나온다.

무리뉴와 과르디올라는 애증과 앙숙의 관계인 축구 감독이다.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는 불같은 성격의 다혈질로 알려져 있으며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도 무리뉴 못지 않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한 때는 두 감독이 절친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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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클라이언트: JBL / 하만 (차이나)홀딩스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홍콩법인
수석 크리에이티브 감독: 폴 챤
크리에이티브 감독: 릴리 쟝, 이반 아우
예술 감독: 이반 아우, 토비 홍
카피라이터: 폴 챤, 릴리 쟝, 케이쓰 류
프로덕션: 일루전,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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