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이진성 기자] 2020년 PR회사(홍보대행사 순위) 조사에서 미디컴(대표 이재국)이 취급액(매출)과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에서는 프레인글로벌이 1위였으나 당시에는 미디컴의 조사결과가 반영이 안됐었다.

[아래 2020 홍보대행사 순위 표 참조]

국내주요 PR전문회사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온 광고총연합회의 PR업계 현황조사는 올해 각 사별 인원 현황, 주요 업무 및 실적 등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21개 PR전문회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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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는 취급액을 기준으로 했다. 응답한 PR회사 14개사만 순위 표시를 했다.

취급액을 응답하지 않은 PR기업 7개사의 ('엔자임헬스'부터 '팔인피알'까지) 순위는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 직원 숫자가 많은 회사부터 내림차순으로 배치했을 뿐이다.

조사에 의하면 '미디컴'이 501억 원의 취급액을 달성하여 조사에 응답한 PR회사중에서 가장 많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총 직원수는 19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취급액과 직원수 1위 였던 '프레인글로벌'은 이번 조사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직원 숫자가 6명 줄었으나 취급액은 지난해보다 73억 원 증가한 366억 원으로 조사됐다. 약 25% 증가한 수치다.

뒤를 이어 지난해 2위 였던 '피알원'이 261억 원의 취급액과 170명의 직원수로 취급액 기준 3위가 됐다. 피알원은 지난해보다 직원 숫자가 20명이 증가했다. 취급액은 11 % 증가했다.

지난해 취급액과 비교해 가장 높은 증가울을 보인 회사는 '리앤컴'이다. 리앤컴은 지난해보다 4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약 22억 원이 증가했다.

직원 1인당 취급고가 가장 높은 기업은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다. 1인당 약 1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취급액이 두 번째로 높은 회사는 '커런트코리아'로 1인당 3.4억을 기록했다.

직원수와 취급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미디컴'은 1997년에 설립되었으며 이재국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23년 동안 PR/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해 온 국내 최대 규모 홍보 대행사다.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외 고객사들의 파트너로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언론홍보 뿐 아니라 디지털마케팅, 퍼포먼스마케팅, IMC캠페인 등 전문 팀 구성으로 홍보 업계를 주도하는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있다. 주요 클라이언트는 삼성전자와 KT, 로레알코리아, 아모레퍼시픽 등의 회사가 있다.

위 표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3일까지 총 17일간 2020 PR업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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