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김강진 기자] ■ [KBS]열린음악회 제작진은 지난 2일 사보를 통해 열린음악회 '송 투 더 문'(Song to the moon)선곡과 관련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한 '특정한 의도'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삽입곡인 ‘송 투 더 문’ 은 <열린음악회> 에서 여러 번 연주된 바 있으며 출연자의 레퍼토리를 존중하여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MBC]가 2016년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약 46억원 추정)로 전환되면서 9일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약 6~7억원의 자금을 출연했다.

[AP신문 알림] '미디어동향'은 유료(??)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기사 발행 일주일 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주 미디어동향은 설 연휴 관계로 한 주 쉽니다.

■ [매일신문]과 [강원일보], [부산일보] 등 지역매체 3사의 네이버 모바일 신문보기 서비스(지면 보기)가 5일부터 제공된다. 네이버뉴스의 신문보기 서비스는 2010년부터 시작했고, 이번 지역매체 3사 추가로 총 25개 언론사의 서비스로 범위가 확장됐다.

■ [한국과학기자협회]와 [한국기자협회]는 2일 열린 코로나19 토론회에 참가해 의견을 밝힌 과학자와 이를 보도한 기자들에게 집단 욕설등의 메일 발송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우려를 표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 [제주도기자협회]는 지난 5일 '2020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박지호 기자가 '해병대 사격훈련 마친 손흥민'로 보도사진ㆍ영상부문 상을 받았다.

■ [KBS]노동조합(=1노조)은 KBS 라디오 '편파 방송'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1노조는 KBS1라디오 뉴스 진행자인 김 아나운서가 정부 여당에 불리한 뉴스는 축소 또는 삭제하고, 유리한 내용은 부풀려 읽었다고 주장했다. 김 아나운서의 업무는 정지된 상태다.

■ [매일경제신문]의 베테랑 선임기자들과 문화스포츠부원,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꾸미는 심층 칼럼 연재물인 `MK 포커스`가 매주 수요일 게재된다. 새로 시작하는 연재물은 탐사 취재, 수준 높은 정보, 스토리텔링 3박자로 이뤄진 칼럼이다.

■ [TV조선] 메인 뉴스 '뉴스9'가 지난 4일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해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닐슨코리아가 발표했다. 신동욱 앵커가 '대법원장 거짓말'을 논평한 '앵커의 시선'이 분당 최고 시청률 12.9%를 찍었다.

■ [CJ ENM]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721억원을 기록했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예능 '신서유기8' '쇼미더머니9' 인기로 TV광고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극장 사업이 크게 타격을 입은 영화 부문 매출은 크게 줄었다.

■ [조선일보]가 8일부터 '왓칭'(Watching)서비스를 시작했다. 왓칭에선 넷플릭스ㆍ왓챠ㆍ웨이브ㆍ티빙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속 작품들을 골라, 내용은 물론 필요한 배경 지식, 관련 콘텐츠까지 전달한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를 개편했다. 개편으로 '코로나19 팩트체크 아카이브'와 언론사별 뉴스보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 [TBS]가 ‘폭설이 내린 날 교통방송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이 내용을 확인 없이 보도하고도 수정ㆍ삭제하지 않은 [중앙일보].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지난 5일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조속히 출범시켜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5기 위원 추천 절차가 지연되며 또 다시 방송ㆍ통신 심의 업무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는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업무공백 없이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고, 이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 임명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 [네이버]는 2월 25일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네이버홈의 '검색차트' 판도 함께 종료된다. 네이버는 급상승 검색어 대신 '데이터랩'으로 검색어 서비스를 이어간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시상계획을 확정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 [웨이브]가 지난달 29일 아동용 애니메이션 뽀로로 재생 도중 성인물이 섞여 나온 사고와 관련 성인전용 영화 메뉴를 없애겠다고 9일 밝혔다. 이외에 고객 보상 차원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한 달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을 무상 제공한다.

■ [중앙일보]가 ‘202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COTY)’를 선정한다. 대상 차종은 2020년 1~12월 출시된 국산ㆍ수입 신차 모델이다. 참가마감은 2월 10일까지며 시상식은 3~4월 중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 [조선비즈]가 2010년 창간 때부터 10년간 지낸 조선일보 편집동에서 나와 1월 23일 코리아나호텔 5층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리를 선택해 일할 수 있는 공용좌석제, 1인실, 전화부스, 전자열쇠를 단 사물함 등을 갖췄다.

■ [언론중재위원회]는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홍성무 위원(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을 선거기사심의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2021년 재보궐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는 2021년 2월 6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한다.

■ 기타

▷[더불어민주당]의 '미디어ㆍ언론 상생 TF'는 인터넷상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포함한 언론개혁 입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한다. 언론사가 정정보도를 할 때는 원보도 대비 최소 2분의 1 크기의 시간ㆍ분량을 반영하고, 언론중재위원 정원을 9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징벌적 손해배상의 대상에 기존 언론과 포털 등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은 '언론 길들이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허위보도를 한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우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

▷ 취재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기자의 구속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 [KT]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중계 중심 채널을 출범한다. 양측은 4일 오전 광화문 KT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개발한 고등학생용 미디어리터러시 교과서 '청소년과 미디어'가 서울시교육감 승인 인정교과서로 4일 최종 선정됐다

▷ 웨이브ㆍ티빙ㆍ왓챠 등 OTT 3개사는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에 문체부가 지난해 말 수정승인한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7을(일명 넷플릭스 법) 적용해 구글에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개선하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법의 적용대상은 구글을 포함 페이스북,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등 6개 부가통신사업자다.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ㆍOver the Top)의 제도화가 추진되면서 ‘중복 규제’ 등의 우려가 나오자 영상진흥기본법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OTT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플랫폼까지 규율하는 목적은 아니라고 ‘최소 규제’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 해외 미디어

▷2019년 런던에 유럽본부를 개소한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중국 공산당의 통제 아래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로 '영국 방송ㆍ통신 규제 기관'으로부터 방송 면허가 취소당했다.

▷ OTT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미국 시장에 이어 일본에서도 월 구독료를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이전에도 미국 등에서 여러 차례 가격을 인상해왔지만, 국내에서는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한 번도 요금제가 변동된 적이 없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사회 불안, 치열한 대선 경쟁이 헤드라인을 장식한 해인 2020년 구독 사업에 대한 기록을 세웠다고 2월 4일 밝혔다. 뉴욕타임스의 4분기 구독수익은 약 15% 증가했으며 광고수익은 약 19%감소했다.

▷ [트위터]가 지난해 K-팝 관련 트윗 데이터를 분석해 4일 순위를 발표했다. K-팝 관련 트윗을 올리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이며, 뒤를 이어 미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브라질,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인도 순으로 나타났다.

■ 행사ㆍ이벤트

▷ [매일경제신문사]는 환경재단과 손잡고 환경(E), 책임(S), 투명경영(G) 선진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리더십 과정`을 국내 최초로 오는 3월 25일(예정)부터 10주 과정으로 시작한다.

▷ [서울경제신문]이 ‘2021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Best Banker) 대상’의 주인공을 공모한다. 접수마감은 2월 26일까지며 시상식은 3월 25일 소공동 더플라호텔에서 열린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뉴딜 시대, 영상콘텐츠산업이 가야할 길은?'이라는 주제로 영상미디어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 환경 변화를 짚고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 언론계 인사 (2/2~ 2/9)

[한국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열어 안동범 전자신문 이사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기조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회원사 소속 경영기획 담당 임원 및 실(국)장들의 단체로 신문 경영기획 업무의 발전 등을 위해 1997년 8월 27일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24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가입돼 있다. (2/2)

[대전일보사]는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제17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김재철(56) 편집국장 겸 이사를 선임했다. (2/4)

[한겨레] ▲ 사회부 법조팀장 김경욱 ▲ 소통데스크 정환봉 (2/5)

[전국언론노동조합] 제11대 위원장으로 윤창현 언론노조 SBS본부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전대식 전 언론노조 부산일보지부장이 당선됐다.(2/5)

[KBS] ▲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최재복 (2/5)

[대전일보] ▲ 편집국장 송연순 ▲ 미래전략팀장 조남형 (2/7)

[대전일보] ▲ 논설실장 은현탁 ▲ 문화사업국장 김시헌 ▲ 편집부장 송원섭 ▲ 취재1부장 장중식 ▲ 에듀캣팀장 곽상훈 ▲ 세종취재본부장 맹태훈 ▲ 취재2부장 정재필 ▲ 신사업팀장 임은수 ▲ 충남취재본부장 박계교 ▲ 뉴미디어팀장 조남형 ▲ 취재3부 차장 문승현 ▲ 신사업팀 과장 전상은 (2/8)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 ◇ 승진 ▲ 마케팅국 홍보기획부 부장 이훈재 ▲ 제작기술국 라디오기술부 부장 이동희 (2/9)

※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되는 〈미디어동향〉은 유료(??)기사입니다. 일주일후에는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동향〉은 각 언론사 홈페이지와 노보ㆍ사보ㆍ사우회보ㆍ미디어전문지ㆍ언론유관단체 등의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고 제보를 받아 작성합니다. (전재 및 재배포 가능합니다. 다만 [AP신문]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각 언론사 행사 및 기타 소식을 이메일(apnews@apnews.kr)로 보내주시면 〈미디어동향〉에 반영하겠습니다. 언론관련 제보를 해주시면 취재해 기사화합니다. 다음주 미디어동향은 설 연휴 관계로 한 주 쉽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