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강진 기자] ■ [MBN] 노조는 19일 오전 MBN 사옥 앞에서 '사외이사 날치기 선임 규탄 및 사장공모제 시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사외이사 선임에 대해 "직원 담보로 한 무모한 역주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회사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재승인 조건 불복 소송의 즉각 철회도 요구했다.

■ [JTBC]가 지난 15일 방송한 '헬로 마이 닥터 친절한 진료실' 에서 갑상선 암을 희화화 했다는 이유로 시청자 게시판에 MC 하차 및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JTBC측은 당일 "갑상선암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진행으로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과 갑상선암 환우분들과 그 가족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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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12회로 종영을 했다. 스타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의혹으로 방송에서 하차한후 역사 왜곡 등의 논란과 시청률 하락으로 결국 종영을 선택했다.

■ [한국기자협회]는 22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비판하고 미얀마 시민의 불복종 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미얀마 당국이 민주화 시위를 적극적으로 보도한 언론사 5곳을 강제 폐쇄하고, 독립 언론 매체의 기자 10명을 고소하고 12명을 재판 없이 구금했다며 "정당성 없는 군부의 언론 탄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가 26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4313회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18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종영한다.

■ [MBC]에서 해고된 방송작가의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중앙노동위원회가 받아들여 근로자 지위를 19일 인정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22일 성명을 내고 "방송작가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라며 "중노위의 상식적인 판정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매일신문]이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집 없이 떠돌거나 아닌 밤중에 두들겨 맞거나'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만평에서 80년 5.18 당시 시민을 가혹하게 진압하던 계엄군 사진을 그대로 모방하자 부적절하다는 비판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해당 언론사를 처벌해 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 [월간현대경영]이 국내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30품목에 대해 선호 명품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종합 일간지 부문에서 조선일보가 45%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경제지 부문에서는 매일경제가, TV뉴스 부문에선 KBS뉴스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양성평등 문화조성과 양질의 젠더 보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 체결했다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제재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6기 위원단이 오는 25일 첫 전원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위원은 총 30명이며 임기는 1년이지만 최대 3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임기 만료에 따라 10명 안팎이 교체 예정이다.

■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3일 '5·18민주화운동 모욕한 매일신문은 공식 사죄하라' 제하의 성명을 내고 매일신문이 지난 18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 장면을 모방한 만평을 게재한 것과 관련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과 이동관 편집국장이 나서 공식 사과하고, 김경수 작가를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 [KBS]가 '수신료 인상'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국장, 부장, 팀장 등 보직을 12% 감축하는 안을 22일 내놨다. 국장급은 52명에서 46명으로, 부장급은 155명에서 137명으로, 팀장급은 349명에서 306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보직을 줄이면 보직 유지에 필요한 비용과 수당 등을 감축할 수 있다는 게 KBS의 판단이다.

■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2일 제234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작으로 스포츠서울의 '쓱케일이 다른 인천상륙작전' (문화·스포츠 부문)과 △ 종합 부문 문화일보 '전세계 파워우면, "우먼파워" 외치다' △ 경제·사회 부문 전자신문의 '백화점 '파격' 마트 '반격' 홈쇼핑 '진격'' △ 피처 부문 경향신문 '아버지를 닮아... 아버지를 담아... 나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와 세계일보 '쇳물보다 뜨겁게 손 잡아주오' 등 5편을 선정했다.

■ [한국일보]는 뉴스레터가 업그레이드 돼 독자를 찾아간다고 17일 밝혔다. 이충재 주필이 직접 엄선한 오늘의 화두와 칼럼을 담은 '이충재의 인사이트', 최윤필 선임기자의 '가만한 당신, 못다 한 말들', 문학 소식을 담은 한소범 기자의 '무낙: Munhak' 레터,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의 동물 이야기를 담은 고은경 애니로그랩장의 '고은경의 애니로그' 레터, 양진하·이혜미 기자의 '허스토리' 레터, 라제기 영화전문기자의 '라제기의 영화로운' 레터 등이다.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어 배상록 경인일보 사장과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날 제142차 이사회를 열어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과 황수정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서울본부장, 김소영 전 대법관,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2021-2022년도 윤리위원으로 위촉했다.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제23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에 △경향신문 <가장 보통의 차별> △오마이뉴스 <교제살인> △서울신문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KBS <일하다 죽지 않게> △국민일보 <정신질환자 장기수용 실태 추적기-‘미친’ 사람들과의 인터뷰> △KBS <코로나 19 요양병원 존엄한 노후>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네이버]는 최근 ‘뉴스 알고리즘 검토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위원회 출범 시기나 활동 기간, 위원 수 등 구체적인 일정이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JTBC]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방송한 '슈퍼먼지 최신파일 열다'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MBC]라디오가 오는 29일부터 봄 개편을 단행한다. <싱글벙글쇼>의 새 DJ로 정준하, 신지가 발탁됐다. MBC 라디오의 간판 경제 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제>는 하루 두 차례 청취자를 만나는 파격 편성을 시도했다. 매주 토요일 아침에 방송되던 <정치인싸>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로 확대한다.

■ 기타

▷ OTT 넷플릭스에서 한국인이 결제한 금액과 결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와이즈앱ㆍ와이즈리테일이 밝혔다. 작년 2월 결제금액 225억 원에서 올해 2월은 결제금액이 725억으로 222% 증가했다. 결제자수도 50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간지 유료 부수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 ABC협회와 조선일보를 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웅래 의원 등은 "부수 조작은 국민과 정부를 속인 사기에 해당하며 조선일보는 조작된 부수로 보조금을 부정수령했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에도 공영방송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경기도형 공영방송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9일 국중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영방송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의원 13명이 이 조례안에 동의했다.

▷ 기업 인수합병(M&A) 뉴스 전문매체 ‘엠투뉴스’가 22일 창간됐다.

▷ 닐슨코리아가 18일 발표한 ‘2020년 4분기 방송 보고서’에 따르면,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가장 많이 본 채널은 KBS > TV조선 >SBS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로 나타났다.

▷ 한국에서 다양한 중국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중국 전문 종합뉴스 ‘차이나플러스’의 창간식이 지난 16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렸다.

▷ 서울 마포구는 지난 1월 19일 방송인 김어준씨 등의 7인 모임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과태료 부과는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3월 19일 밝혔다.

▷ [CJ ENM]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명한 PD(미디어콘텐츠본부장)는 급여와 상여금을 합해 총 14억3900만원을 받았으며 나영석 PD는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 총 12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 해외 미디어

▷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11억 명에 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영화협회(MPA) 자료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경우 OTT 가입자는 3억860만명으로 32% 증가했다.

▷ 영국 일간지 '미러'와 '익스프레스' 등 수백개 지역 신문을 소유한 미디어 그룹 [리치]는 편집국을 축소하고 기자들 3/4이상을 영구히 재택근무하도록 결정했다고 가디언誌 등이 보도했다. 리치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 1년간 재택근무 경험을 토대로 내부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출근할 필요가 없다는 답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재택근무 결정으로 리치의 사무실 임대비용이 대폭 줄어들 예정이다.

■ 행사ㆍ이벤트

▷ [신아일보]는 16일 서울 종로구청에 '사랑의 쌀' 백미(10㎏들이) 1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뉴스1]은 '2021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변곡점에 선 부동산 시장,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3월25일 제6회 건설부동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 [경북매일신문]과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가 공동으로 ‘경북 모바일 유튜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을 핵심으로 하기에 교육 수료 후 누구나 1인 뉴미디어에 도전할 수 있다.

▷ DBR(동아비즈니스리뷰) 광화문스쿨은 오는 4월 13일 아기상어의 성공 모델을 통해 콘텐츠 비즈니스 산업의 미래와 전략에 대해 살펴보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강연을 웨비나로 개최한다.

▷ [한경미디어그룹]은 ‘대한민국 ESG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을 신설한다. ESG 경영포럼에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IBS컨설팅과 공동 개발한 한국형 ESG 평가모델을 공개한다. ESG 경영대상은 상반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연다.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3단체는 4월 6일(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6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해 신문의 날 표어 공모전 입상작과 한국신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만 연다.

■ 언론계 인사 (3월17~ 23일)

[CJB청주방송] ▲ 대표이사 신규식 ▲ 전무이사 황현구(3/17)

[폴리뉴스] ▲ 정치경제국 부국장 송정훈 (3/18)

[UPI뉴스] ▲ 정치에디터 허범구 ▲ 국제에디터 겸 칼럼니스트 이원영 ▲ 사회에디터 온종훈 (3/18)

[중앙그룹] ◇ 휘닉스중앙 ▲ MD기획팀장 전상훈 ▲ 인사팀장 이재덕 ◇ 휘닉스평창 ▲ AD(Assistant unit Director) 김진영 ▲ AD 유용현 (3/21)

[한겨레신문] ▲ 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유강문 (3/22)

[글로벌경제신문] ▲ 전무이사(편집인ㆍ편집국장 겸임) 류원근 ▲ 이사(대외협력국장ㆍ경영지원국장 겸임) 성대영 (3/22)

[아주경제] ▲ 탐사보도팀장(부장) 김면수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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