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테마로 기획된 광고 시리즈 두 편으로, 스포츠 경기장을 배경으로 주사위와 동전이 각각 클로즈업되어 있다.
첫째 광고를 보면, 스포츠 경기장에 대형 주사위 2개가 나란히 공중에 떠 있다.
주사위의 한 면은 축구 경기장으로 되어 있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도 보인다.
오른쪽 하단 "TURN EVERY GAME INTO A BET.", 즉 "모든 게임에 베팅하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띈다.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는 '승부수를 던지다', 혹은 '도박을 하다', '운에 맡기다' 등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스포츠 베팅을 홍보하기 위해 주사위가 가진 함축적 의미를 활용한 광고다.
이번에는 스포츠 경기장에 대형 동전이 등장했다. 역시 한 면은 축구 경기장으로 되어 있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장면이 보인다. 하단에는 역시 "모든 게임에 베팅하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동전을 통해 '돈을 걸다', '거래 또는 내기를 하다' 등 의미를 표현하며 베팅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두 편의 시리즈 광고는 스포츠 베팅을 홍보하기 위해 각각 주사위, 동전이 가진 함축적 의미를 활용한 광고다.
관중이 가득 찬 스포츠 경기장까지 배경 화면으로 깔아 스포츠 경기의 현장감과 스케일까지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주사위와 동전만으로 베팅의 핵심적인 성격을 나타낸 재치가 돋보인다.
■Credits
Advertising Agency: cavalcade, Geneva/Lausanne, Switzerland
Creative Director: David von Ritter
Art Director: Maxime Merchez
Copywriter: David von Ritter
CGI: Maxime Merchez, Dominique Piccinato
Account Manager: Alexis Mout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