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광고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와퍼'<사진 유튜브 캡처>

[AP신문=권세리 기자] 프랑스 'Buzzman'에서 제작한 버거킹 광고 'Whopper to the Future(와퍼 투 더 퓨처)'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1980년대의 SF 코미디 영화 'Back to the Future(빽 투 더 퓨처)'를 패러디한 영상 광고다.

광고는 먼저 2020년 'covid19' 사태부터 시작하여 2057년 '산소에 대한 세금', 2757년 '외계인 침공', 3000년 '버그', 3045년 '거대 운석 충돌', 3129년 '공룡의 지구 지배' 등 미래에 일어날 가상의 사건을 차례로 자막으로 제시한다.

이어서 "아무도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적어도 미래를 위해 좋은 것을 예약 전송하라"고 한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타임머신 와퍼'는 여기 저기 전선이 얽혀 있어 영화 '빽 투 더 퓨처'에 나오는 실제 타임머신을 방불케 한다.

이어서 '타임머신 와퍼'에 스마트폰이 오버랩되면서 버거킹앱의 'Whopper to the Future' 화면을 통해 전송할 미래 날짜를 예약하는 장면이 나온다.

'Whopper to the Future' 버거킹앱 예약 장면<사진 유튜브 캡처>

예약이 끝나자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타임머신 와퍼가 작동하면서 와퍼는 미래로 전송된다. 영화 '빽 투 더 퓨처' 처럼 '타임머신 와퍼'가 있던 자리에는 작은 불길만이 남아 있다.

이어서 영화 본편이 끝나듯 'Whopper to the Future' 자막이 크게 떠오르고 다시 "적어도 미래를 위해 좋은 것을 예약 전송하라"가 자막으로 강조되며 마무리 된다.

이 50초짜리 '타임머신' 기획물은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와퍼 투 더 퓨처(Whopper to the Future)' 캠페인을 위한 광고다.

'빽 투 더 퓨처'에서는 자동차를 개조한 타임머신이 등장하지만, 이 광고에서는 와퍼가 타임머신으로 변신했다.

'타임머신 와퍼'는 미래형 와퍼를 상징하면서 동시에 타임머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버거킹을 미래로 전송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버거킹앱을 통해 2030년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보라. 당신도 와퍼 타임머신을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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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Director:Louis Audard
Copywriter:Tristan Daltr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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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Media Consultant:Felix Brunot, Arnaud Cherbon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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