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권세리 기자] 2021년 05월 28일(금) ~ 2021년 06월 04일(금)까지 홍보인들의 주요 동정과 언론에 보도된 홍보인들의 말!

※ <홍보실25시>는 한 주간 기업 홍보인(PR 대행사 포함)들의 동정ㆍ인사 등과 같은 동향을 주로 타매체의 기사를 큐레이션해 업데이트 하는 코너입니다. '홍보인의 말'도 타매체에 보도된 보도자료성 홍보인의 멘트를 큐레이션하거나 홍보실의 요청을 받아 정리합니다. 네거티브한 기사에 언급된 홍보인의 멘트는 배제합니다. 각 기업 홍보실(PR대행사 포함)소식이나 홍보인 멘트를 제보해(press@apnews.kr) 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정]

■오석근 前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 포스코 커뮤니케이션본부장에 선임

포스코가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으로 오석근 前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을 영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오 본부장은 6월 1일부로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정식 발령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4월 경영지원본부 산하 커뮤니케이션실(대외홍보)과 정책지원실(대관)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본부로 개편한 바 있다. 신임 오 본부장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KT 전무·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디지털 혁신 특보단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포스코는 커뮤니케이션본부 신설과 함께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박도은·이상욱을 상무보로 임명하며 대관 업무를 더욱 강화했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 신한라이프 홍보·브랜드팀 전무 내정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임원진 윤곽이 공개됐다. 최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임원 내정자를 발표했다. 총 24명의 내정자가 공개된 가운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출신의 임원이 고르게 발탁됐다. 신한라이프의 전략기획장은 이영종 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부사장)가 맡게 됐다. 오렌지라이프에서 인사와 홍보 업무를 해 왔던 이성태 전무가 신한라이프 홍보팀과 브랜드팀 담당 전무로 내정됐다.

■KPR, 콘텐츠 전문 자회사 '코핸즈(cohands)' 출범

6월 1일자로 커뮤니케이션그룹 KPR의 콘텐츠 전문 자회사 '코핸즈(cohands)'가 출범했다. KPR 측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의 증가로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코핸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코핸즈는 '함께'를 의미하는 'co'와 손을 뜻하는 'hands'의 합성어로, 여러 전문가가 손을 모아 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부문 이선미팀장이 신임대표로 영입됐다. 이 대표는 KPR에서 커리어를 쌓다가 제일기획으로 이직해 9년여간 일했으며, 이번에 코핸즈 대표로 합류하면서 다시 KPR로 복귀하게 됐다. 코핸즈는 브랜드콘텐츠와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콘텐츠, 브랜드 콘텐츠 컨설팅, 구독 콘텐츠, 콘텐츠 플랫폼 개발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문윤리위원회, 신문광고윤리강령 25년 만에 개정

신문윤리위원회가 최근 신문광고윤리강령과 실천요강을 개정했다. 시행일자는 6월 1일로 지난 1996년 4월 이후 25년 만의 개정작업이다. 학계에 연구를 의뢰해 개정안을 마련했고, 개정위원회를 수차례 열어 최종안을 도출했다. 크게 달라진 언론 환경과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광고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다. 신문의 품위를 지키고 독자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는 목표 아래 제시된 기본원칙 아래 진실성과 신뢰성, 법규준수, 사회적 책임의 4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실천요강은 강령의 원칙을 구체화한 것으로 광고 심의에서 제재 건수가 가장 많았던 허위광고를 금지한 제 1조부터 총 19개 조항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정거래를 위해 다른 기업이나 상품을 부당하게 비교·비방하지 못하도록(7조)했으며 표시광고법을 위반해서는 안된다(8조)고 명시했다. 또 청소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음란하고 잔인하거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광고를 금지(13조)했으며, 시대 변화를 반영해 차별과 편견 조장을 금지(14조)했다. 가독성 저해 금지도 명시했는데(19조), 팝업 광고로 인해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읽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정수 한국남부발전 홍보부장, ESG혁신처 홍보실장에 임명

한국전력공사 남부발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에너지전환 선도에 박차를 가한다. 사장 직속으로 ESG혁신처를 배치하고 사업본부에 수소융합처와 신재생 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다.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혁신처는 혁신정책부, 상생협력부, 홍보실로 재편됐다. 그동안 홍보를 담당해 왔던 서정수 홍보부장이 ESG혁신처 홍보실장으로 임명됐다.

[인사]

■신한라이프 (7월 1일 출범) 내정 △홍보팀·브랜드팀 이성태 전무 △홍보팀 이가원
■강원랜드 <전보> △커뮤니케이션실 박영신(브랜드홍보팀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 김용범

[부고]

■이진욱 KT 홍보팀 대리 조부상

4일. 빈소 대전 한국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동백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괴산 호국원.

■이재이 강진군 홍보팀장 시모상

1일 오전 0시30분,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장지 강진읍 영파리 선영.

[홍보인의 말]

▶박종환 티빙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OTT는 영화뿐만 아니라 개별 콘텐츠 별로 데이터 기준를 측정하기 어렵다", "콘텐츠가 새롭게 가입시킨 구독자를 유치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가입된 구독자를 계속 머물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콘텐츠가 두 가지 역할을 충분히 하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영화의 의미를 판단하고 있다"

<극장→OTT로 이동한 영화들의 흥행 계산법…기준 달라졌지만 여전히 폐쇄적>을 취재한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에게 한 말

▶김요한 카카오 커뮤니케이션실 부장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카도카와와 디지털콘텐츠 영역에서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장내매집 통해 카도카와 지분율 확대...日 콘텐츠 시장 '끝장승부'>를 취재한 MTN(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에게 한 말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 상무

"세상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꿈이며 미래", "보호종료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겠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DREAM 인턴십' 약정식>을 취재한 베타뉴스 조은주 기자에게 한 말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실 부장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인 만큼 시작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행사를 계속 선 보이겠다"

<에몬스가구, 제품 구매 시 하나 더 드림 이벤트 진행>을 취재한 한국경제TV 김원규기자에게 한 말

▶김성권 비덴트 홍보실장(이사)

"당사는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SONY, 영국 Vitec Group에 인수된 미국 SmallHD에 이어 전세계 3위로 자리 잡은 유일한 국내기업"이라며 "기존사업과 더불어 가상화폐 투자 효과로 올해 1분기에만 973억원이 순이익을 내는 등 폭발적 성장을 이룬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덴트, 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 신규 편입>을 취재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에게 한 말

▶박은지 롯데쇼핑 홍보팀 대리

"초신선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당일 수확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 당일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새벽에 딴 상추 당일 바로 식탁에... 초신선 식품 경쟁>을 취재한 YTN 계훈희 기자에게 한 말

▶박지헌 린나이 홍보팀 책임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7월말 까지 렌탈페이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발송할 예정", "하반기에도 다양한 린나이몰 기획전과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린나이몰, 신개념 결제시스템 '렌탈페이' 도입>을 취재한 이투뉴스 채제용 기자에게 한 말

▶박보경 에어서울 홍보팀 과장

"괌·베트남·홍콩에 면허를 신청한 상태이고요. 3곳 말고도 코로나19 전에 운항하던 다른 노선들이 여러 곳 있는데 순차적으로 운항허가를 신청할 예정이거든요. 빠르면 하반기에 바로 재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격리 없는 해외여행길, 속속 열린다…괌-사이판 등 휴양지 운항 재개>을 취재한 매일경제TV 이명진 기자에게 한 말

▶이승대 애경산업 홍보팀 과장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돼 소비패턴이 급격히 온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각 대륙 대표 플랫폼에 공식 진출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백신 맞고 마스크도 벗고 외출"…기대감에 들썩이는 화장품·여행·의류업계>을 취재한 머니투데이방송 김소현 기자에게 한 말

▶조일상 하나투어 홍보팀장

"여행사들과 여행객들 입장에서도 해외여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점에 발맞춰서 관련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가고 싶다"...여행 수요 '꿈틀'>을 취재한 한국경제TV 박승완기자에게 한 말

▶황재현 CGV 홍보팀장

"분노의 질주 의 관객 성향을 분석해보면 관객 10명 중 3명이 코로나19 시기에 극장을 찾지 않았던 관객이다. 이는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기 시작했다는 청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며 "만약 분노의 질주 가 250만 명에서 300만 명 가량의 관객을 동원한다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한국 영화 기대작들의 개봉 일자가 앞당겨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된다"

<달라진 극장가, 코로나 추락 멈췄나?>를 취재한 더팩트 이승우·이한림 기자에게 한 말

▶김보영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독도는 한국 영토 라고 강조하면서 올림픽에서는 정치적 중립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일본의 행동은 정치적으로 보이며 우리는 그 행동이 올림픽 정신에 역행한다고 생각한다"

<평창 땐 독도 빼라던 IOC, 日 "독도는 일본 땅" 억지에도 '침묵'>을 취재한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에게 한 말

[홍보 관련 루머]

유통 홍보들 잔여 백신 맞으려고 안간힘.

AZ백신이 이상 반응이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각 기업 홍보실도 가급적 잔여 백신 나오면 맞으라는 독려 분위기인데 유독 유통 홍보들이 백신 맞으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업종 특성상 출입 매체와 기자 숫자가 타 업종보다 월등히 많고 아직도 점약, 저약 중심 언론 네트워크 하는 경우가 많아 그 동안 회사에서도 눈총 아닌 눈총을 받아왔다고.
이번 기회 백신 맞고 떳떳이 술먹겠다는 홍보들이 매우 많다는 전언. 실제 모 홍보는 연차 이틀 내고 종합병원서 대기하다가 백신 맞고 당당하게 저녁 자리 활약을 이어가고 있어 프로정신이 아름답다는 찬사 받고 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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