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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

[AP신문 = 이주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11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가 정보보안 분야의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고객 대상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커넥티드카의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는 한편,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임직원의 근무환경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징후 분석시스템 개발 ▲이상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기술기획 ▲침해사고 대응 등이며, 신입사원은 ▲위험예방 및 보안분석 분야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업의 정보보안 분야는 향후 더욱 복잡해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커넥티드카와 향후 자율주행 등 IT-전장기술의 비중이 높아지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정보보안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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