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한 롯데GRS A’lement 스토어 전경 = ©롯데GRS]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공간·예술·친환경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콘셉트를 접목한 A’lement(엘리먼트) 스토어를 20일 오픈한다.

롯데GRS에 따르면 A’lement 스토어는 Angel’s+Element의 신조어로 대중에게 친숙하지만 차별화 네이밍으로 스페셜한 감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의미를 담았다.

A’lement 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럭셔리 명품(D Avenuel)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 88평 규모에 62석과 갤러리 및 친환경 MD 전시 존으로 구성했다.

공간예술·문화·친환경 접목한 공간 창출

롯데GRS는 이번 A’lement 오픈에 앞서 백화점 내 상권과 지역성과 전통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국 고유의 미학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와 함께 내부 인테리어와 공간 설계 작업을 공동 기획 했다.

특히 이용 고객들의 입장에서 퇴장까지의 Out-In-Out의 동선에 맞춰 입장 시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친환경 MD 존에 이어 전시 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설계 했다.

공간 인테리어와 접목한 시그니처 메뉴 구성

A’lement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누텔라 라떼 ▲번트치즈 라떼 2종과 ▲프랑스식 디저트 ‘마들렌’으로 유명한 ‘메종엠오’의 대표 디저트 메뉴 휘낭시에와 마들렌 4종 등 총 11종의 디저트 메뉴를 구성했다.

또한 한식 공예품에 담아 제공하는 ▲연과 ▲양갱&구움약과 ▲구움떡 등 한국식 디저트도 구성했다.

[▲Out-In-Out 스토어 이용 고객 동선에 A’lement 스토어 정중앙에 위치한 전시공간(Exhibition Zone)에 유리공예 작가 안나리사의 작품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모슴 = ©롯데GRS]

공예 예술 작가 후원 프로그램 'A’fountain' 운영

A’lement 스토어는 공간예술·문화를 집합한 스토어 콘셉트의 특성을 활용한 예술 체험 확대를 위해 스토어 정중앙의 전시 존을 활용한 A’fountai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lement의 첫 전시 작가로는 2006년 한국 정착 이후 전통 도자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항아리 시리즈를 발표한 유리공예 작가 안나리사의 유리공예 작품 기획전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향후 2개월마다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오픈하는 A’lement 스토어는 백화점 방문 고객 및 동탄 지역 고객들에게 공간 예술·문화·친환경의 3요소에 대한 경험과 커피·티 문화를 함께 즐기는 문화의 공간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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