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투시도 =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

[AP신문 = 김상준 기자]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은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는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투룸 이상의 주거용으로 선보여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5-1·2블록에 들어서는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는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상업시설·업무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47·73㎡ 총 80실과 상업시설 197실로 구성된다.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며, 위탁사는 고등동지역공동체조합이다. 시공은 엔씨건설·아이엠지건설이 맡았다.

고등지구는 고등동·화서동 일대 36만여㎡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되며, 계획 인구 1만2365명(4871가구)에 달한다. A1블록은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4086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며, 민간임대주택(285가구), 행복주택(500가구) 등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인프라가 개선중이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 환승역인 수원역이 위치하며, GTX-C 노선, 수원발KTX도 개통 예정이다.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KCC몰(예정) 등 대형 편의시설도 역 주변에 위치한다.

탄탄한 임차 수요도 뒷받침된다. 반경 1.5km 내에 경기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위치하고, 산업단지인 델타플렉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또한 성균관대, 아주대, 경기대 등 다수의 대학도 가까워 교직원·대학생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 오피스텔은 소형 타입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전용면적 47㎡는 2룸-2베이 형태며, 전용면적 73㎡는 3룸-3베이 구조로 나온다. 모든 타입에 드레스룸을 선보여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코너형 일부 침실은 이면개방형 구조를 선보이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73㎡는 욕실 2개를 설계해 편의를 높였다.

하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테일·스포츠 존으로 명명된 지하 1층은 SSM을 비롯한 생활용품 할인점 등의 업종으로 구성하며, 지상 1층은 생활밀착형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상 2층~지상 5층은 F&B·엔터테인먼트·H&B·학원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분양대행사 상림디엠피 관계자는 "수원 고등 써밋플렉스는 수원지역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지역인 고등지구내에서도 가장 탁월한 입지와 가격경쟁력을 갖춰 조기 분양완료가 확실시된다”며, “또한 최근 주택시장 규제강화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과 입지경쟁력을 갖춘 상가분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등지구 인근 수요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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