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델이 31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에서 ‘홈플러스와 LG전자가 함께하는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알리고 있다 = ©홈플러스]

[AP신문 = 이주원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착한 소비’를 ESG 중점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기부 전용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홈플러스는 그 첫 번째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LG전자와 함께 ‘착한 소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이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LG전자 기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양사가 수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제품은 ▲올레드TV ▲오브제 컬렉션 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 ▲오브제 컬렉션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 ▲오브제 컬렉션 에어컨 ▲코드제로 A9 오브제 컬렉션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오브제 컬렉션 정수기 ▲오브제 컬렉션 공기청정기 등 대형가전 대표제품 10개 품목 66개 상품이다.

황중하 홈플러스 가전팀장은 “미닝아웃 트렌드에 따라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소비와 기부가 결합한 행사 및 관련 제품 확대를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ESG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체계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출범한 ESG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을 향후 5개년 ESG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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