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공공대작전' 흥행에 매출 증가까지 이어져…"남심 잡았다”

- '액션 느와르' 영화 느낌으로 남성 고객 잡는데 성공
-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 노출 기간, 전년 대비 매출 22% 늘어

이주원 기자 승인 2021.09.12 06:20 의견 0
[▲SSG닷컴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 '쓱배송 투나잇 편' = ©SSG닷컴]


[AP신문 = 이주원 기자] SSG닷컴이 지난달 새롭게 공개한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 및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문 고객과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총 5편의 ‘공공대작전'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 결과, SSG닷컴 앱 설치와 일평균 실행 건수가 각각 지난해보다 188%,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자수(UV) 역시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지난달 26일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공공배송', '공공시 릴레이' 등의 ‘공공대작전’ 광고 캠페인을 공개해 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간판 모델인 공유와 공효진 이외에도 유지태와 양동근, 박희순, 김주헌, 황소윤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짧지만 탄탄한 짜임새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사전 공개 영상에서부터 회사 대표로 분한 유지태가 납치를 당하는 설정으로 마치 ‘액션 느와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각각의 광고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주 고객 층인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광고 캠페인이었던 ‘압도적 쓱케일’ 대비 영상 평균 조회율은 15% 포인트 늘어났고, 특히 그 중에서도 남성 시청자의 비중은 16%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광고에 대한 호응은 매출 증가로도 이어졌다. SSG닷컴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함께 진행한 프로모션 효과까지 더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SSG닷컴은 여세를 몰아 오는 13일 마지막 광고인 ‘쓱배송 투나잇 편’을 공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대형 프로모션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쓱배송 투나잇’은 온라인 주문이 많은 지역의 주문 가능 시각을 최대 오후 7시까지, 배송 완료 시각은 자정 이전까지로 확대한 SSG닷컴의 당일배송 서비스다.

SSG닷컴은 ‘쓱배송 투나잇’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지막 광고 영상 공개 일정에 맞춰 인기 장보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쓱배송 투나잇 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당일 구매이력이 있는 고객들에 한해 응모 형태로 진행했던 ‘한정판 공공딜’ 행사도 13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천원대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표에서 ‘00(공공)’을 지워주는 특별 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매일 자정마다 베스트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7%까지 카드 청구 할인을 제공하는 ‘공공시 릴레이’, 매주 월요일 10시 당첨자 25명에게 인기 상품 100개를 경품으로 발송하는 ‘공공배송’ 등도 10월 24일까지 계속된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쓱닷컴은 상품 할인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이들 영상의 조회수는 65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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