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뉴 R 18 배거' = ©BMW 모토라드]

[AP신문 = 이주원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 18 시리즈의 신규 모델인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및 '뉴 R 18 배거'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17일 BMW 모토라드에 따르면,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Transcontinental)'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그랜드 투어러로, 대형 윈드 쉴드와 넓은 풋레스트, 커다란 탑케이스 등을 탑재해 쾌적한 장거리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

'뉴 R 18 배거(Bagger)'는 감성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한 투어러 모델로, 낮게 설계된 윈드 쉴드, 슬림한 시트 등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두 모델에는 BMW 모토라드 역사상 가장 큰 1802cc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약 16.1kg·m)로, 특히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풍부한 토크를 발휘해 여유로운 투어링을 완벽히 지원한다.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 ©BMW 모토라드]
이외에도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터닝 라이트, 히팅 그립 및 시트, 스마트 키 등이 기본 적용된다.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과 '뉴 R 18 배거' 모두 국내에서는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과 블랙 스톰 메탈릭(Black Storm Metallic) 컬러, 옵션 719 갤럭시 더스트 메탈릭(Option 719 Galaxy Dust Metallic) 컬러 등 네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이 5160만~5460만원, '뉴 R 18 배거'가 4360만~4660만원이다.

BMW 모토라드는 사전계약 진행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 25만원 상당의 BMW 퓨어박서(PureBoxer) 글러브를 증정한다. 또한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3개 딜러 전시장에서 R 18 딜러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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