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크래프트' 사전 예약 영상 = ©라이징윙스]

[AP신문 = 이진성 기자] 크래프톤(259960)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슬 크래프트(Castle Craft: World War)’의 홍보 모델 6인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개한다.

라이징윙스(대표이사 김정훈)는 임요환, 홍진호 등 인기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STARCRAFT)’의 레전드 프로게이머 6인을 홍보 모델로 선정해 치열한 두뇌 싸움과 전략적 플레이의 묘미로 시대를 풍미한 RTS(실시간 전략) 열풍을 모바일에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캐슬 크래프트’는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 대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병력을 생산해 상대의 진영을 무너트리고 본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전략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모바일 RTS의 핵심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다. 라이징윙스 관계자는 "기존 RTS는 손이 빠르면 유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등, 이용자의 조작 실력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다"며, "캐슬 크래프트는 복잡한 조작법 대신에 이용자의 판단과 전략에 따라 전투가 펼쳐지도록 모바일 환경에 더욱 적합한 플레이를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8월 6일 시작된 ‘캐슬 크래프트’의 사전 예약은 한 달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징윙스는 17일에는 홍보 모델 6명의 ‘캐슬 크래프트' 사전 예약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출신 ‘폭풍저그’ 홍진호,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 ‘한방’ 임성춘, ‘귀족전략가’ 김정민, ‘몽상가’ 강민이 ‘테란 황제’ 임요환의 연락을 받고 ‘캐슬 크래프트’를 통해 예전의 전략가로 돌아가 열정과 즐거움을 되찾아간다는 내용이다.

라이징윙스의 강문철 부사장은 '캐슬 크래프트'의 홍보 영상 기획 배경에 대해 “지금은 모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누구나 뜨거웠던 때가 있다. 캐슬 크래프트를 통해 다시 그 시절의 열정을 되살려 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캐슬 크래프트의 여섯 홍보 모델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대회를 계획 중”이라며, “RTS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이 캐슬 크래프트를 통해 열정을 되살려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