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모바일 전문 개발업체인 블루칩씨앤에스와 협력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모바일 프로미카 시스템을 새롭게 재구축했다 = ©DB손해보험]

[AP신문 = 이진성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긴급·현장출동 모바일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했다. 위치정보 AI분석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출동서비스 지원과 출동요원 현장완결 지원 등으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DB손해보험(005830)은 29일 모바일 전문 개발업체인 블루칩씨앤에스와 협력해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는 모바일 프로미카 시스템을 새롭게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모바일 프로미카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업계 최초의 AI 분석을 통한 출동요원 위치 정보 활용이다. 출동요원의 위치 정보에 대한 AI 분석을 통해 사고발생 지역을 세분화·정교화함으로써, 출동요원이 고객의 사고 발생 위치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게 했다. 또 출동요원에게 사고 발생 위치 주변 협력업체의 위치 정보를 제공해, 고객안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프로미카는 특정지역에 재해가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배당서비스를 도입했다. 긴급 배당서비스는 재해직역 인근 출동요원 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프로미카 시스템을 통해 출동 지연 및 누락이 없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DB손해보험은 경쟁사보다 발 빠른 조치가 가능해진 만큼, 고객에게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출동완료 후 모바일 프로미카를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조회 및 입력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게 했다. 업무 실수 및 착오방지 기능도 지원함으로써, 현장 출동요원의 업무 효율을 증대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고접수부터 완료시점까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조치는 물론 보다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손쉽고 빠른 보상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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