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일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 = ©한화생명]

[AP신문 = 이진성 기자] 국내 최초로 보험 산업에 구독경제를 도입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한화생명이 이번에는 웰니스·헬스케어 취향 맞춤 상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화생명(088350)은 1일 국내 최초 M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상품 4종을 출시했다.

‘구독보험’은 사망,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필요한 기존 보험 형태에서 벗어나, 구독 기간 중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이어, 올 8월 이에 기반한 'LIFEPLUS 구독보험(무)'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LIFEPLUS 구독보험(무)'의 2차 신상품 4종은 웰니스, 헬스케어 특화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와인, 돌봄서비스, 영양제, 맞춤운동 등 고객의 취향을 더욱 세밀하게 파고들었다.

우선,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인 문화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 구독 서비스 ‘퍼플독’과 손잡고 'LIFEPLUS 퍼플독 와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했다.

또 돌봄 서비스 점유율 1위 ‘자란다’와는 3040 부모들을 겨냥한 'LIFEPLUS 자란다 아이돌봄 구독보험(무)'을 선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킥더허들’과는 'LIFEPLUS 멀티팩 영양제 구독보험(무)'으로, 건강관리에 힘쓰는 MZ세대를 공략한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고객을 겨냥해 다이어트 플랫폼 전문 기업 ‘다노’와 손잡고 'LIFEPLUS 다노핏 맞춤운동 구독보험(무)'도 출시했다.

'LIFEPLUS 구독보험(무)' 2차 신상품 4종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나 한화생명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슈어와 한화생명 앱에서는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 'LIFEPLUS GS25 편맥 구독보험(무)', 'LIFEPLUS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무)'을 포함해 총 7종을 만나볼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구독 솔루션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 시장을 선점해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금융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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