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가정 폐의약품 수거 나선다…"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중요성 확대"

김상준 기자 승인 2021.10.06 17:02 의견 0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부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동아제약]


[AP신문 = 김상준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 기여에 나선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기준 4690톤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7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6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약사회를 통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오는 12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폐의약품들은 토양이나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식수와 동식물을 통해 인체에 재유입되어 유해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진행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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