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1층에서 운영하는 '프라다 샬레' 팝업스토어 전경 = ©현대백화점]

[AP신문 = 이주원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프라다 샬레(PRADA Chalet)’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라다 샬레’ 팝업스토어에서는 리나일론(Re-Nylon)·양가죽·캐시미어를 사용한 프라다의 남·여 의류 컬렉션과 함께 스키 폴·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 용품 등 총 300여 겨울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알프스 목조 산장을 뜻하는 ‘샬레’를 형상화해, 매장의 벽과 바닥, 벤치·테이블·행거 등을 원목을 사용해 꾸민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프라다 샬레' 팝업스토어에 이어,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라다 부티크 매장을 오픈한다. 프라다 부티크 매장은 242㎡(약 73평) 규모의 ‘풀 카테고리 매장’으로, 남·여 의류와 잡화 등 프라다의 전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MZ세대의 인기 명소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부터 신상품을 선보이는 이색 공간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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