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모델 '루시' = ©롯데홈쇼핑]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상품 총 5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홍보 모델로 가상 모델 ‘루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며 화제를 모은 초대형 쇼핑 행사다. 박세리, 송가인 등 당대 대세 인플루언서를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내세우며 이슈 몰이에 성공해, 업계를 대표하는 정기적인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누적 주문 500만건 이상, 주문금액 기준 매출 약 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세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서도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대량 확보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홍보 모델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트렌드를 반영해 가상 모델 ‘루시’를 발탁했다.

‘멈추지 않는 쇼핑, 루시 광클절에 빠지다’ 콘셉트로 루시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음악에 맞춰 탱고 춤을 추는 30초 분량의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멈추지 않는 춤’이라는 탱고의 어원을 ‘광클절’이 제공하는 ‘멈추지 않는 쇼핑 혜택’으로 표현했다.

롯데홈쇼핑은 이와 함께 이번 행사 기간 총 110억 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6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화제를 모으며 업계를 대표하는 쇼핑 행사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세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 모델 ‘루시’를 홍보 모델로 발탁해 행사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상품을 ‘광클절’ 한정 세일로 기획해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