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카카오페이 IPO 기대감 여전히 유효"

이진성 기자 승인 2021.10.13 09:19 | 최종 수정 2021.10.13 12:08 의견 0
©카카오


[AP신문 = 이진성 기자] DB금융투자는 카카오(0357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규제 이슈에는 빠르게 대처하는 중이고 계속되는 실적 성장, 카카오페이의 상장, 카카오웹툰 글로벌 확장 등 긍정적 요인은 유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6600억원, 222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1%, 85%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관측됐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명절 효과, 카카오페이 결제 거래액 증가세 지속,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호출 확대 등으로 플랫폼 부문 호조가 이어지고, 콘텐츠 부문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흥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개편 효과 및 픽코마 거래액 증가 지속 등으로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매출 확대에 따라, 비용 측면에서 인건비 레벨 높아지고 게임 출시 및 웹툰 관련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마케팅비가 대폭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카카오의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도 "금소법, 골목상권 침해 등 관련 규제 이슈가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선물하기 성수기, 오딘의 약진 지속, 웹툰 글로벌 영역 확장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 60% 증가하며 카카오의 펜더멘털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 카카오페이 IPO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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