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학회(회장 성민정)는 오는 10월 14일(목)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4에서 <방역 소통 진단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문화진흥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세미나는 코로나19 발생 2년차인 현 시점에서 정부 의 대국민 소통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책임지고 있는 질병관리청 대변인실의 발표를 시작으로, 총 다섯 편의 주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소통 현황, 감염병 관련 언론보도와 가짜 뉴스 분석, 역사 사례 고찰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방역 소통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1부는 박종민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질병관리청 고재영 대변인과 이윤재 온라인 대변인의 “코로나19 위기 소통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김양중 전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의 “최근 주요 감염병에서의 언론 보도와 국민 소통”, 김현정 서원대 교수팀의 “국내 감염병 역사의 사례 고찰을 통한 사회적 소통 의미 분석” 발표가 진행된다.

특별세미나 2부는 장정헌 차의과학대 교수의 사회로, 정의철 상지대 교수의 “감염병 대응 헬스커뮤니케이션과 PR의 역할 변화”, 임유진 숭실대 겸임교수의 “코로나 백신 가짜 뉴스와 PR의 역할에 관한 연구”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PR학회 성민정 학회장은 “한국PR학회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소통과 통합 등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와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방역 소통 진단과 대안 모색> 특별세미나가 방역 당국과 학계, 국민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중계 URL: https://youtu.be/-z33oyzdt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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