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톤프로젝트, AI 음성인식 기술 활용한 병원 업무지원 나선다

김상준 기자 승인 2021.10.14 11:49 의견 0
[▲헥톤프로젝트가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두유비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 두유비 손현곤 대표 = ©헥톤프로젝트]


[AP신문 = 김상준 기자]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상경)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기업 두유비와(대표 손현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14일 헥톤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사가 EMR의 품질과 의료 효율성 강화를 위해 AI기반 신규 솔루션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연내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헥톤프로젝트는 전국 2500여곳의 병·의원에 닥터스 EMR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EMR 및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회사 측은 EMR 작성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용한 음성인식 EMR 솔루션 출시 및 신개념 의료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2015년 설립된 두유비는 빅데이터 분야에 축적된 경험을 갖춘 기업이다. 실시간 자연어 처리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상 판독, 문진 분석 등의 의료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부대표는 “AI음성인식과 EMR의 결합은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음성인식 EMR이 도입되는 추세”라며, “두유비와 협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곤 두유비 대표는 “최근 출시한 의료 특화 음성인식 및 분석 솔루션인 ‘Speech EMR’을 기반으로 병·의원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발판 삼아 음성인식과 실시간 텍스트 분석 기술이 EMR과 의료지원 서비스에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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