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디 하트 에디션' = ©현대백화점]

[AP신문 = 이주원 기자]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자체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인형 '흰디 하트 에디션'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돌봄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14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따르면, '흰디 하트 에디션' 출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물권행동 카라와 함께 진행중인 유기견 건강돌봄 지원 프로그램 ‘하트포도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대백화점은 2019년에도 '흰디 무드등'을 제작해 이를 판매한 수익금 2000만원을 유기견 예방접종 기금으로 지원한 바 있다.

'흰디 하트 에디션'은 흰디 인형과 반려견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노즈워크 장난감, 누를때마다 소리가 나는 삑삑이 장난감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사은데스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대면 친환경 활동 ‘더현대 플로깅 하트포도그(Heart for Dog)’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조금이나마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유기견 등 사회적 관심사와 연계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와 선순환할 수 있는 ESG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