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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 = 민홍기 기자] 원료소재 개발 전문 기업 바이오켐코리아(대표이사 이근우)가 차량용 요소수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른 1차 수급 물량은 20만 리터로 수요 정도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요소수 품귀 현상에 승용 디젤 차량은 물론, 화물차까지 차량 운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켐코리아는 지난 10월 중국의 수출 절차 강화 조치 시행 이후, 국내의 요소수 수급 부족 사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발 빠르게 대처했고, 중국으로부터 품질 검증이 완료된 차량용 요소수 공급 계약 체결했다.

바이오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1차 수급 물량은 상품 검사 신청이 들어간 상태로 12월 중순경 국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물량이 도착하면 긴급 수송차량 및 물류업체 등 요소수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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