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혁신올림피아드 2021'을 예년의 오프라인 행사와 다르게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했다 = ©삼성화재]

[AP신문 = 이진성 기자] 삼성화재가 메타버스를 접목한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올림피아드 2021'도 예년의 오프라인 행사와 다르게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했다.

19일 삼성화재(000810)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혁신올림피아드 2021'에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달 업계 최초로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새로운 브랜드 '착'을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런칭했으며, 임직원 워크샵도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한 바 있다.

혁신올림피아드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혁신 인재를 발굴하는 삼성화재 고유의 행사로, 올해로 벌써 21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BEYOND INNOVATION, SPARK & DISCOVER’의 슬로건을 내걸고 직원들의 우수 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메타버스 내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역대 수상 사례를 공유하고 퀴즈존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OX 퀴즈, 보물게임, 포토존과 방명록이 마련됐으며, 김태호 PD 등 외부 특강 역시 호평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보상기획파트 류동곤 책임은 “메타버스상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오프라인으로 제한된 인원에게 발표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직원들에게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아바타로 발표를 듣는 모습 역시 굉장히 신선했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혁신파트 관계자는 “회사의 대표적인 혁신 문화 확산 행사인 '혁신올림피아드'를 보다 많은 임직원들을 참여하게 하려는 취지로 메타버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혁신 활동을 공유하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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