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LF 패밀리 위크’ = ©롯데쇼핑]

[AP신문 = 이주원 기자] 롯데온이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진행한 패밀리 세일이 흥행을 지속하며, 패션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롯데온은 단독으로 오는 30일까지 LF와의 첫 대형 패밀리 세일 ‘LF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앞서 지난달 대형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진행한 패밀리 세일에서 일주일간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늘었으며, 같은 기간 전체 패션 매출도 약 5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 LF가 롯데온에 공식몰로 입점하며 기념 행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롯데온과 LF는 4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념해 진행한 단독 행사에서는 롯데온 내 LF 브랜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 행사 기간 전체 패션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세일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LF 패밀리 위크’에서는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20여개 LF 브랜드가 참여해 남성, 여성, 골프 의류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스 다운, 핸드메이드 코트, 경량 패딩 등 2021년 F/W 신상품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월 인기 상품의 재고를 확보해 할인 판매하며, 아동 의류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신혜 롯데온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올해 패션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여러 대형 패션 브랜드들과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며 단독 행사 및 패밀리 세일 등을 진행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손잡고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 패션 상품군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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