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시대 소통과 PR의 역할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26일(금) 한국PR학회 가을정기학회 후원세션을 경희대학교에서 16:20부터 17:50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PR협회의 후원 세션은 ‘ESG 시대 소통과 PR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며 사회는 중앙대 황장선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후원 세션에는 특히 한국 PR협회 지속가능위원회 위원장인 숙명여대 조삼섭 교수와 수원대 정원준 교수가 ‘ESG 시대 PR의 개념: 소통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PR 개념의 재정의에 대해 조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지속가능위원회 조삼섭 위원장은 PR 개념의 새로운 정의와 관련해 PR 학계와 업계 전문가, PR회사 CEO 들을 대상으로 두달간 실시한 조사, 연구를 토대로, PR 개념을 최종적으로 “PR은 조직과 공중이 쌍방향 소통으로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적 관리 기능”이라고 재정의했다.

뒤를 이어 윤용희 변호사의 ‘법률적 관점에서 바라본 PR과 ESG에 대한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끝으로 이성복 칸라이언즈 코리아 대표가 ‘지속가능성과 PR의 궁합: 칸라이언즈 트랜드’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수빈 한국경제 기자, 김재인 다트미디어 대표,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의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한국PR협회의 한국PR학회 후원 세션은 ESG 시대 새로운 소통과 PR의 역할을 정립하는 장으로 PR 개념의 재정의와 함께 향후 다양한 관점에서 ESG와 PR의 역할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호 한국PR협회 회장은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ESG 트렌드 열풍 속에서 이번 특별 후원 세션이 PR분야에서 ESG 관점의 니즈와 전략을 경청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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