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창 서강대 교수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제 2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신호창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가 '한국공공외교학회' 제2대 학회장으로 오는 10일 취임한다.

신 신임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취임식은 오는 10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하는 한국공공외교학회 2021 후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호창 신임회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와 오하이오 대학에서 학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올해의 PR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호창 신임회장은 "유럽에서 페스트가 끝나고 르네상스시대가 열렸다"며 "작금의 펜데믹과 방역 과정은 전 세계의 시선을 우리에게 집중시킴으로써 한반도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이러한 한국의 가치와 비전을 세계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외교학회는 정부가 2010년에 정책공공외교와 해외문화홍보 등을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지 10년이 되는 2020년 창립된 학술단체이다. 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공공외교의 역할을 추동해야 할 때 지적 동력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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