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이진성 기자] 삼성화재의 디지털 신규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런칭 한 달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성공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17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신규 브랜드 '착' 런칭 이전 월평균 600만명 규모의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11월 약 700만명으로, 1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더 찾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27일 디지털 사업의 구심점으로 삼고 삼성화재 다이렉트를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 하에 새로운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선보인 바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고객에게 '착' 맞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착착'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방문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착' 런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 '템빨로 삼다' 이벤트 '부장님을 사이드로미러' = ©삼성화재]
특히, '착'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진행된 '템빨로 삼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1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템빨로 삼다'는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가상 아이템으로 위로한다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혼술깐부', '떡상글라스', '부장님을 사이드로미러', '다막고 장투가개', '눈으로만 봐리게이트'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9개의 가상 아이템을 제안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투표를 통해 인기 아이템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보험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선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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