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의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가 50만 돌파를 기록하며 2030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교촌에프앤비]

[AP신문 = 이주원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 월 활성이용자수(MAU) 50만 돌파를 기록하며 2030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교촌에프앤비(339770)에 따르면, 교촌 주문앱은 리뉴얼 9개월 만인 11월 기준 MAU 50만을 돌파했다. 또한 35만명이었던 앱 회원 수도 25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주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2030세대가 전체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월 편리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촌치킨은 주문앱에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면 구성 등으로 편리성을 높였으며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의 기능을 통해 주문 및 멤버십 이용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십 등급제 방식을 적용해 주문앱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도 나섰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 ▲VIP ▲KING 3등급으로 나눠, 등급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주문앱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도 함께 마련해 충성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편한 주문앱이 MZ세대 및 주문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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