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퓨처리스트가 기획하고 KT의 MZ세대 타겟 브랜드 Y(와이)가 공개한 웹 드라마 ‘내 대학생활은 주미 다했다’의 스틸 이미지 = ©KT]

[AP신문 = 김상준 기자] 20주년을 맞은 KT의 ‘Y퓨처리스트’가 신입 마케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된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지난 19년간 약 472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2022년 ‘Y퓨처리스트’를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4년제 대학 3~6학기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70명의 Y퓨처리스트를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클래스와 팀 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KT 실무진 및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까지 마케팅 서포터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Y퓨처리스트의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KT의 MZ세대 타겟 브랜드 ‘Y(와이)’는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한 웹드라마, ‘내 대학생활은 주미 다 했다(이하 주미 다 했다)’ 를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주미 다 했다'는 Y퓨처리스트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최우수 시놉시스를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제작한 웹 드라마다.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의 작가로 유명한 김사라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대면 없이 주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대학생활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등장인물들 간의 소통이 화상회의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연출한 방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주미 다 했다'는 모두가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들을 구성해서 재미를 더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실제 경험담을 반영해 더욱 공감되도록 제작됐다.

주인공인 주미는 최근 KBS드라마 ‘경찰수업’ 에 출연했던 신인 연기자 민채은이 주연을 맡아서 비대면 대학 생활의 애로사항들을 연기했으며, 이 밖에도 윤도건, 정수현, 박예진, 손보승 등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신인 연기자들이 ‘주미’ 와 함께 하는 대학생 역을 맡았다.

한편 이 콘텐츠를 기획한 Y퓨처리스트도 다수 조연으로 참여했다. ‘주미 다했다’의 최초 기획자이며 주인공 친구 역할로 까메오 출연한 Y퓨처리스트 서영서 씨는 “우리의 실제 이야기가 담긴 기획안이 웹드라마로 제작돼 정말 신기하고 영광스럽다”며, “코로나 시국에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도 그런 대학생들의 생활을 궁금해하는 분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대학 생활과 대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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