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HMM 본사에서 배재훈 HMM 대표이사가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MM]

[AP신문 = 김상준 기자] HMM(011200)은 LG전자로부터 적극적인 수출물류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HMM 본사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왕철민 LG전자 SCM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전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해상운송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복 지원 등 상생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동안,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인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총 60여 척의 임시선박을 주 1회꼴로 투입해 오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HMM은 앞서 작년 10월에는 수출중소기업의 안정적 해상물류 지원 및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상생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28일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해상운송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HMM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위해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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