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사옥 전경 = ⓒ이디야커피]

[AP신문 = 이주원 기자] 이디야커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및 상생경영을 도모하고, 명절 전 협력사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15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129개 업체 대상 약 91억원이다.

이디야커피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수년간 운영 중이다.

인테리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반기별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우수 업체에게는 연 1회 20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집행한다.

또한 10년째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을 위한 메이트 희망기금 제도와 가맹점주 자녀들을 위한 캠퍼스 희망기금을 7년째 운영하며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상생경영을 통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착한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우수상생모델 프랜차이즈’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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