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SRT 운영사 SR과 함께 XR플랫폼 ‘U+DIVE’ 앱을 통한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 ©LG유플러스]

[AP신문 = 김상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XR플랫폼 ‘U+DIVE’ 앱(App)을 통한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선보인다.

18일 LG유플러스(032640)에 따르면, 양사가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다. 실제 SRT를 타고 기차여행을 가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동탄-공주 ▲공주-익산 ▲익산- 광주송정 ▲광주송정-나주 ▲나주-목포 등 다섯 구간의 주행영상을 담은 각 5분 분량의 5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300km/h의 빠른 이동에도 불구하고 상하좌우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SR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2월 4일까지 콘텐츠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1명), 에어팟 프로 3세대(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U+DIVE 앱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U+멤버십 VIP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나만의 콕’ 혜택에 항공·숙박·레저 등 서비스를 월 1회 무료로 제공하는 ‘여행콕’을 신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진에어 국내선 1만원 할인 및 사전 초과 수하물 5kg ▲비발디파크 50% 할인권 ▲소노호텔&리조트 객실 우대가 제공 및 웰컴 드링크 쿠폰 2매 ▲쏘카 1만원 할인 등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췄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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