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투시도
[AP신문= 민홍기 기자] 지난 14일, 당정 협의를 통해 파주·고양·김포 등 일대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하면서 이지역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중 축구장 면적(7140㎡)의 약 700배 규모인 약 498만㎡의 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다. 총 905만㎡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계획 중 파주시 관내 해제 면적이 55%를 차지한다.

앞으로 파주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건축행위제한이 크게 완화되며 지역내 개발사업에도 탄력이 받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공급을 시작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도 최근 투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진행한 청약접수 결과는 2669실 모집에 2만7027건이 몰리면서 평균 1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주시에서 진행한 청약 중 최고 경쟁률(청약홈 기준)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당첨 부적격분 및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와 명문 사립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 ‘CGV’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으로 상암DMC와 일산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도시로 연결되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이 가까에 있다. 특히, 서해선(대곡~소사)은 ‘대곡역’부터 ‘운정역’까지 연결된 경의중앙선 선로를 같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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