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송지오 파리 패션위크 22FW 컬렉션
[AP신문= 민홍기 기자] 송지오(SONGZIO)가 지난 20일 파리 패션위크 오피셜 사이트에서 2022FW 컬렉션 ‘METAMORPHOSES(변신)’을 공개했다.

파리 컬렉션 영상은 드라마틱한 영상미와 압도적인 동양미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패션 매거진 및 정보지인 DAZED, WWD, VOGUE, DUST 등의 리뷰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전세계의 패션 관계자자들에게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패션위크 기간 소셜 미디어에서도 가장 주목 받은 컬렉션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컬렉션은 고대 로마의 시인 Ovid의 시집인 Metamorphoses (변신)를 영감으로, 달빛 아래 변신하는 송지오의 페르소나를 주제로 한다. SONGZIO의 주인공, 미장트로프 (Misanthrope)는 강인한 외관속에 시적인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이다. 거칠고 어두운 밤의 협곡을 여행하는 주인공은, 정적과 울림, 어둠과 빛, 스산함과 아름다움 속에 변신한다.


SONGZIO의 이번 파리 패션 위크 재개는 5년간 해외 활동 공백기를 거쳐 파리에 복귀하는 첫 컬렉션으로 SONGZIO의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과 여성복 컬렉션 런칭을 알렸다.

한편, 송지오는 우영미, 준지와 함께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한 한국 1세대 디자이너로 2006년부터 2016년 까지 10년 파리 패션위크에서 활동한바 있다. 22FW 컬렉션은 송지오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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