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 대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 ©홈플러스]

[AP신문 = 이주원 기자] 코로나 팬데믹 시대 다섯 번째 명절을 맞이함에 따라, 이색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여러 상품을 혼합한 이른바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스테이크 선물세트에 특별한 증정품을 더했다. 미국산 프라임 등급 살치살·부채살로 구성된 상품에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결합한 ‘PRIME 스테이크 홀인원 패키지 냉장세트’로 골프 애호가들을 공략한다. 이와 함께, 미국산 꽃갈비살과 립아이로 구성된 상품에 '바겐슈타이거 스텐 가위형 집게'를 얹은 ‘블랙라벨 프라임 냉장세트'도 판매한다.

돼지고기 중심의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제주흑돼지 삼겹살·목살·돈마호크 등을 담은 ‘제주흑돼지 BBQ 냉장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 '나무도마'를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부담 없는 선물로 인기가 좋은 견과세트에 특별함을 더한 상품도 내놨다. 대표적으로 ‘홍삼정과 품은 견과혼합세트’는 호두·아몬드·캐슈넛 등 고급 수입 견과류에 국산 홍삼정과를 더했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관련 상품을 한 데 묶은 것이다. 또한 볶음용 멸치, 호두, 아몬드 등 멸치 및 견과류에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한 ‘히말라야 핑크솔트 품은 견과멸치세트’도 선보인다.

김민수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이번 설 역시 비대면으로 좋은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특히 새로운 증정품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을 통해 더 특별한 선물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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