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GC녹십자지놈, 'GCWB106' 관절건강 개선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GC녹십자웰빙]

[AP신문 = 김상준 기자] 천연물 원료 ‘구절초추출물(GCWB106)’의 관절염 개선효과를 입증한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과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 기관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의 공동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비타민 영양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for Vitamin and Nutrition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24일 GC녹십자웰빙(234690)에 따르면, 골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GCWB106’의 관절염 개선효과 및 유전자형에 따른 효과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GCWB106’를 12주간 복용한 그룹에서 위약군보다 통증 감소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PPARG ▲MMP13 ▲ZIP2 등, 3가지 특정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군에서 타 유전자형 환자군에 비해 현저한 통증수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연구를 통해 ‘GCWB106’의 효능뿐 아니라 유전자형에 따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 요법에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과 GC녹십자지놈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믹스(omics)’ 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을 위한 정부과제를 진행 중이다.

중증의 퇴행성 슬관절염 증상(K/L grade 2-3)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VAS2) 및 삶의 질(KSF-363) 개선효과를 연구 중이며,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활용해 개별환자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GCWB106’은 지난해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과 함께,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인정을 받은 바 았다. 올해 초 국내에서 완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골관절염 환자에서 보다 정밀한 효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기능성 건강제품에서도 개인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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