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김상준 기자] KT그룹사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053350)은 NH투자증권과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니텍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5일부터 6개월 동안 취득 진행 예정이다.

이니텍은 금융, 공공,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증, 암호화 기술 바탕의 다양한 정보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서비스 ASP와 SI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공동인증 서비스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사설인증서 서비스에 있어서 가장 최신의 구축 노하우와 보안성, 성능, 기능 등이 검증된 인증서 솔루션 관련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석모 이니텍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의 자신감을 주주와 투자자분들께 보여드리는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이니텍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기업 가치 및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AP신문 | 온라인뉴스미디어 에이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