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지민 기자] 2019년 PR회사(홍보대행사 순위)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프레인글로벌'이 취급액(매출) 과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순위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23일간 <2019 PR업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 나온 자료다.  국내주요 PR전문회사와 광고회사 PR부서들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온 PR업계 현황조사는 올해 각 사별 인원현황, 주요 업무 및 실적 등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14개 PR전문회사, 5개 광고회사·온라인광고회사 PR담당부서에서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에 의하면 '프레인글로벌'이 293억 원의 취급액을 달성하여 조사에 응답한 PR회사중에서 가장 많은 취급액을 기록했다. 총 직원수는 18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260억 원에 비해 12%가 증가했다.  직원 숫자는22명이 늘었다.  

뒤를 이어  '피알원'이 235억 원의 취급액과 150명의 직원수로 취급액 기준 2위가 됐다.  

취급액 기준 3위는 '케이피알앤드어소시에이츠'다. 203억 원의 취급액과 직원수는135명으로 조사됐다.  

직원수와 취급액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프레인글로벌'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김동욱씨와 여준영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국내 1위, 아시아 7위, 글로벌 68위의 국내 최대 규모 홍보 대행사이다.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외 고객사들의 파트너로서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언론홍보 뿐 아니라 이슈 매니지먼트, 헬스케어, IMC, 디지털 등 전문 팀 구성으로 홍보 업계를 주도하는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있다.  주요 클라이언트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그린카, 기아자동차, 볼보코리아 외에 60여개 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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