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을 맞은 아디다스 스니커즈 모델 '슈퍼스타'. 사진 아디다스
[AP신문=이하연 기자]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스니커즈 '슈퍼스타(Superstar)'가 2020년으로 50주년을 맞았다. 아디다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8일 'Change Is a Team Sport'라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작을 맡은 '조나 힐(Jonah Hill)' 감독은 지난주 아디다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음악, 패션, 스포츠, 미술 등 전 세계에 걸친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터들을 모아 슈퍼스타의 50주년을 기념했다.

본 캠페인은 가수이자 전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를 포함해 여러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대거 출동한다.

캠페인에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과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블랙핑크'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Change Is a Team Sport'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그룹 블랙핑크. 사진 유튜브 'adidas Originals' 채널 캡처
"어떤 것을 먼저 한 기성세대 없이는 지식이 없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 없이는 변화도 진전도 없다. 그래서 그 두 세대가 함께한다면 나는 그것이 예술과 창조성을 위한 원자력이 될 것이라고 느낀다"

감독 힐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위와 같이 밝히며 무한한 창의력은 팀워크를 통해 나온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타일 글로벌 브랜드의 총괄 매니저 '토르벤 슈마허(Torben Schumacher)'는 "'Change is a Team Sport'에서 아디다스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변화를 주도하고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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