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김강진ㆍ이하연 기자]

■ [KBS] 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자체 재난방송 매뉴얼에 따라 재난방송 1단계를 적용해 예방수칙 정보를 스크롤로 방송하고, 뉴스특보를 긴급 편성해 신속하게 관련 소식을 알렸다. 또한 KBS는 신종 코로나가 중국에서 확산됐다는 점을 고려해 국내 중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방송사 가운데는 최초로 지난달 29일부터 관련 정보를 중국어 스크롤로도 방송하고 있다.

■ [한국경제]가 '불확실성의 시대, 2020 새로운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0 한경 머니로드쇼'를 연다. 본 행사의 일정과 장소는 지역별로 상이하며 오는 3월 19일 서울에서부터 진행된다.

■ [조선일보]는 5월 9일까지 구독료 자동이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조선일보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독자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스크 세트를 준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가 오는 2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독자 초청 '토크 콘서트'를 연기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독자의 안전을 위해서다. 행사 일정은 미정이다.

■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동아플래시100'을 통해 국민의 성취와 열정을 신문으로 다시 확인해 보려 한다. 창간호부터 엄선된 과거 기사를 조명하는 칼럼에 해당 기사의 원문을 곁들여 선보인다. 원문의 한자에 음을 붙이고 띄어쓰기를 해서 당시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가 MBN과 함께 오는 18일 예정된 청년 멘토링 축제인 'MBN Y 포럼'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참가자 수를 완전한 방역 통제 수준으로 축소하고 14일과 행사 당일 두 차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 [JTBC] 골프가 올해부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까지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골프 TV 중계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PGA 투어와 LPGA 투어를 모두 중계하는 JTBC골프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SBS] 사우회가 신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 승인 건과 2020년도 예산(안)승인 건을 다룰 예정이다.

■ [YTN] 과 언론노조 YTN 지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지난 4일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 [오마이뉴스]는 지난 11일 오마이뉴스의 실시간글인 '생나무글'의 정책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전에는 오마이뉴스 에디터의 검토 및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을 볼 수 있었지만, 변경 후에는 검토가 완료된 글만 본문 내용을 볼 수 있다. 검토 완료 전 글은 제목만 노출된다. 

■ [한국방송작가협회]는 지난 7일 제30대 이사장 입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 기호 1번에는 임기홍 후보, 기호 2번에는 이환경 후보가 자리에 올랐다.

■ [한국언론인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행복더함 사회공헌' 시상식을 2월 26일에서 3월 18일로 변경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부 및 정부 대응 방안 변경 등에 따라 일정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EBS]는 지난 5일 NHN 판교 사옥에서 [NHN]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 [한국PD연합회]는 지난 6일 '이재학 PD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란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청주방송(CJB)과의 임금 갈등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재학 PD를 매몰차게 해고했고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청주방송 노조는 6일 '고 이재학 PD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성명에서 이재학 PD 죽음에 대한 반성의 뜻을 밝혔다.

■ [YTN]은 "유튜브 채널 'YTN NEWS'가 국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일 구독자 수 150만 돌파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구독자 100만 돌파 후 약 11개월 만이며 2위인 'JTBC News'와의 격차는 25만 명이다.

■ [EBS]는 지난 7일 자회사인 [EBS미디어] 황인수 대표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황 대표에 대한 해임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최근 제기된 황 대표이사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공영방송사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 [YTN] 새 보도국장에 정재훈 취재에디터가 온라인 투표 64.23% 동의율로 최종 임명됐다. 

■ [TV조선]이 독점 생중계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청률 5%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TV조선이 방송한 아카데미 시상식은 시청률 1%였다.

■ [KBS]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뮤직뱅크', '열린음악회' 등 무관객 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는 15일 녹화 예정이었던 하남시 편 제작을 취소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수습기자 교육 300회를 기념하는 행사 '다시 저널리즘!'을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1981년 시작한 언론재단의 수습기자 교육은 현재까지 40년째 지속하면서 총 7,4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중앙일보]와 [JTBC]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청와대 강민석 전 중앙일보 제작총괄 콘텐트제작에디터(부국장 대우)의 청와대 대변인 인사 발표 직후 성명을 통해 "현직 언론인의 청와대 직행이라는 나쁜 기록을 이어갔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유포되는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월 6일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던 회장단 연석회의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부득이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실과 다르거나 불명확한 내용을 단정적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오인케 한 시사ㆍ보도프로그램 3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내렸다. 채널A의 <뉴스A>와 <김진의 돌직구 쇼>에는 '권고'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는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 [조선일보] 직원 중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한 가지 이상의 이상(異常) 소견이 발견된 사원의 비율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질환은 위염으로 사원 2명 중 1명꼴로 위염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ㆍ고지혈증ㆍ고혈압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사원도 적지 않았다. 조선일보측은 회사규정대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징계 대상이 되며 국장 이상과 만 40세, 45세, 50세, 55세, 60세가 되는 일반 사원에게는 100만 원의 특별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한겨레] 양상우 사장이 오는 2월 13일 치러지는 18대 한겨레 사장 후보자 온라인 홍보물에서 '윤석열 별장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한겨레가) 일방적으로 사과할 내용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 [방송문화진흥회]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 MBC 대표이사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7명의 후보자가 응모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3일 정기이사회에서 응모한 지원자 총 17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사장 예비 후보자 3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2월 22일에는 시민평가단이 사장 후보자를 최종 2인으로 압축하며 결선투표를 실시해 신임 MBC 대표이사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 [KBS]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팩트체크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KBS가 생산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내ㆍ외신 주요 언론은 물론 포털과 학술지 등에서 팩트체킹이 완료된 정보를 서비스한다. 

■ [MBC]가 이현숙 전 MBC PD를 해고한 것에 대해 지난 7일 법원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지금은 폐지된 <리얼스토리 눈>의 담당 CP였던 이현숙 PD는 당시 외주제작사 제작진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등의 이유로 2019년 MBC에서 해고됐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가 하나의 프로그램을 2부 또는 3부로 분리하여 그 사이에 편성되는 광고(일명 '분리편성 광고' 또는 'PCM')로 인한 시청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법규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위반 사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한 제재를 실시할 예정이다.

■ 기타

▷ 영상콘텐츠 스타트업 이구필름이 지난 1월 21일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틈(TERM)'을 내놨다. '틈'은 스마트폰으로 사건ㆍ사고 동영상을 간편하게 찍어 제보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제보자는 동영상 조회수에 따라 보상도 받는다.

▷ 지난해 12월까지 중앙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한 박승희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1월 28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삼성경제연구소로 이직한다고 기자협회보가 보도했다. 

■ 해외

▷ 미국 미디어 그룹 [비아콤CBS]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미디 채널 '코미디 센트럴',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언', 음악 채널 'MTV',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영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직 서비스의 가격과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 거대 미디어 기업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딥페이크 영상을 차단하기로 했다. 딥페이크 영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후보자가 실제로 말하지 않았지만 말하는 것처럼 허구로 제작된 영상을 말한다. 유튜브,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도 딥페이크 영상 발견 즉시 삭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필리핀 정부가 두테르테 대통령에 비판적인 ABS-CBN 방송사의 사업권 취소를 추진하고 있어 언론 탄압 의혹을 받고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자신의 통치 방식 등에 비판적인 ABS-CBN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해왔다. 

■ 인사 (2019년 2월 5일~2월11일)

▶ [경북매일] △ 편집국장 정철화 (2/5)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강택 현 교통방송 대표를 임명한다. (2/5)

▶ [충청투데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성기선 신사업단 사장을 선임했다. (2/6)

▶ [경향신문사]는 7일 사원주주회 임시회원총회를 열어 차기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로 김석종 현 상무이사를 선출했다. (2/7)

▶ [데일리안] ◇ 신규 임용 △ 경제산업에디터(국장) 명재곤 △ 정치사회부장(부국장) 김소영 △ 연예스포츠부장 유명준 ◇ 승진 △ 산업부 재계 및 산업2팀장(차장) 이홍석 △ 생활경제부 건설부동산팀장(차장대우) 원나래 ◇ 전보 △ 산업부 산업1팀장(차장) 박영국 △ 시장경제부 금융팀장(차장대우) 이충재 △ 생활경제부 제약바이오팀장(차장대우) 권이상 (2/10)

▶ [뉴스워치] ◇ 편집국 △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길중 △ 경제에디터 석남식 △ 편집부국장 겸 건설부동산부장 김웅식 △ 경제산업부부장 이우탁 △ 호남취재본부장 안길진 △ 호남취재본부 부장 장기영 ◇ 경영지원실△ 전무 겸 경영지원실장 김중근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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